허석호는 30일 최근 끝난 미즈노오픈까지의 성적을 기준으로 매긴 시즌 JGTO 상금랭킹에 따라 영국왕립골프협회(R&A)가 부여하는 브리티시오픈 출전권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영국왕립골프협회는 일본투어 상금랭킹 4위까지 출전권을 주고 있으나 허석호보다 상금 랭킹이 높은 6명 가운데 가타야마 신고 등이 이미 세계랭킹에 따른 출전권을 확보하는 바람에 행운을 잡았다.
허석호가 PGA 및 유럽투어 메이저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허석호의 출전에 따라 올 브리티시오픈에는 최경주(33·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까지 두 명의 한국선수가 출전하게 됐다.
안영식기자 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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