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전미정 시즌 첫승…파라다이스골프 3R 취소

  • 입력 2003년 6월 27일 18시 30분


코멘트
전미정(21·테일러메이드)이 비 때문에 3라운드가 취소된 국내 여자프로골프 시즌 5번째 대회인 파라다이스 여자인비테이셔널(총상금 2억5000만원)에서 시즌 첫 승을 따냈다. 전날 경기 용인시 레이크사이드CC 서코스(파72)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국내프로골프 18홀 최소타 기록인 61타를 몰아친 그는 27일 폭우로 경기가 취소되는 바람에 전날 성적으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2라운드 합계 15언더파로 지난해 9월 제24회 KLPGA선수권대회 우승을 포함 프로 통산 2승째다.

용인=김종석기자 kjs0123@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