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와 비평가의 대담을 통해 재구성한 국문학사. 이어령 유종호 김우종 김병익 염무웅 백낙청 임헌영 등 비평가가 현장에서 전하는 목소리가 생생하다. 2만5000원.
▽골렘/구스타프 마이링크 지음 책세상
독일 신비주의 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 마이링크의 대표작. 주인공은 어느날 이상한 손님에게서 ‘아부르’라는 책을 수선해 달라는 부탁을 받는데…. 6900원.
▽그녀가 내 멍을 핥을 때/김충규 지음 문학동네
1998년 ‘문학동네’ 문예공모를 통해 등단한 시인의 두 번째 시집. 깊고 아픈 상처를 드러내며 고통 속으로 침잠해 오히려 새로운 에너지를 이끌어낸다. 5000원.
▽코끼리를 쏘다/조지 오웰 지음 실천문학사
‘1984년’의 작가 조지 오웰 산문선. 현실세계와 부딪치며 소외되고 주목받지 못하는 이들의 삶과 목소리를 담아낸 작가의 면면을 만날 수 있다. 1만2000원.
▽얀/전동하 지음 도래샘
부제는 ‘소설로 쓴 아버지의 편지’. 나는 누구이며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라는 문제를 ‘왕따’ 기러기 ‘얀’의 고뇌와 사랑을 통해 접근. 8000원.
▽엘리아 수필집/찰스 램 지음 아이필드
영국 작가 찰스 램의 수필집. 섬세한 통찰, 유머와 페이소스가 담긴 램의 수필에서는 헌신과 사랑이 강조된다.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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