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제5회 부산여성상 이인자씨 수상

부산시는 26일 제5회 부산여성상 수상자로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이인자 부회장(74)을 선정했다.

또 제7회 평등부부상 수상자로 최정선(58) 노순연(54)부부와 이수원(69) 김숙자(61)부부, 정지환(55) 전애경(46)부부, 양규명(64) 오학자(63)부부, 신중홍(60) 김위련(54) 부부를 각각 선정했다.

여성상 수상자 이씨는 20여 년 동안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자원봉사정신 확산과 청소년 선도사업 등을 위해 노력해 왔다.

평등부부상 수상자들은 의사결정과 가사노동, 자녀양육, 사회봉사활동 등에서 활동한 공로가 인정됐다.

시는 다음달 2일 시청 대강당에서 부산여성상 수상자(100만원)와 평등부부상 수상자(부부당 50만원)에 대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부산=조용휘기자 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