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정 과장이 11일부터 사흘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35차 OECD 화학물질 합동위원회에서 부의장으로 선출됐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인사가 OECD 위원회 의장단에 선임된 것은 1996년 OECD 가입 이후 처음이다. 화학물질 합동위원회는 OECD 산하 화학물질위원회와 화학물질 농약 생명공학 실무그룹이 참여하는 합동회의다. 정 과장은 OECD 사무국에서 환경전망, 화학제품 정책, 화학물질 안전관리 등의 업무를 맡은 바 있다.
정경준기자 news9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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