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탈영병 녹음기 때문에 강도행각 덜미

  • 입력 2003년 6월 6일 20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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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경찰서는 5년 전 탈영한 뒤 신분을 감추고 살다가 흉기를 들고 가정집에 침입해 강도 행각을 벌인 혐의로 김모씨(26)를 6일 육군 헌병대에 이첩했는데…▽…1997년 10월 강원지역 육군 모부대에서 탈영한 김씨는 지난해 12월 23일 오전 3시경 서울 은평구 갈현동 김모씨(47) 집에 침입, 김씨 부부를 흉기로 위협하다 달아났으나 범행 현장에 안경집과 휴대녹음기를 흘리고 가는 바람에 제품 일련번호를 파악해 구입 장소를 추적한 경찰에 의해 붙잡혔다고….전지원기자 podrag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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