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朴씨 등은 지난 7일 오후 1시께 朱씨의 군대 후배인 金모씨(23.충남 부여군 양화면)에게 전화를 걸어 『여자를 소개시켜 주겠다』며 상경케 한 뒤 다단계판매 교육을 강요했으나 이를 거절하는 金씨를 23시간동안 지하실에 감금한 채 온몸을 마구 때려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다.
이들은 이어 시내 모 커피숍으로 金씨를 다시 불러내 『가족들을 죽여버리겠다』고 협박, 업무 손해비 명목으로 6백만원의 지불각서를 강제로 작성토록 한 뒤 3백만원을 빼앗은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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