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의 넷?넷!]PC통신 인터넷이용법

  • 입력 1998년 4월 22일 19시 46분


안녕하세요. 현주입니다.

요즘 주위에서 인터넷이라는 말을 정말 많이 듣게 되죠?

컴퓨터를 모르면 ‘컴맹’, 인터넷을 모르면 ‘넷맹’ 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인터넷은 이제 널리 쓰이고 있답니다.

새로운 것이지만 두려워 하지 마시고 저와 함께 도전해보시면 쉬울 거예요.

인터넷을 여행하려면 몇가지 준비가 필요하답니다.

우선 인터넷도 PC통신과 마찬가지로 인터넷 서비스에 가입해야 합니다. 천리안 하이텔 등 대부분의 PC통신 회사나 아이네트 넥스텔 등 인터넷 서비스 전문 회사에 가입하면 됩니다.

컴퓨터는 빠를수록 좋지만 486―66㎒이상이면 큰 어려움 없이 검색할 수 있답니다. 모뎀은 28.8Kbps 정도면 적당하고 더 빠를수록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인터넷을 여행할 수 있도록 해주는 브라우저(Browser) 소프트웨어를 구하셔야 되지요.

PC통신을 할 땐 ‘이야기’나 ‘새롬 데이타맨’과 같은 통신프로그램이면 되지만 인터넷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인터넷 익스플로러(Internet Explorer)나 넷스케이프사의 네비게이터(Navigator)를 준비하셔야 된답니다. 두가지 프로그램 모두 공짜로 얻을 수 있답니다.:)

이런 준비가 끝나면 가입한 인터넷 회사로 전화를 걸고 인터넷 탐색기나 네비게이터와 같은 인터넷 검색 프로그램을 실행해서 원하는 정보를 검색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얻을 수 있는 정보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인터넷은 안방에 앉아서도 알고 싶은 정보를 전 세계 구석구석을 뒤져 찾아낼 수 있죠. 찾고 싶은 정보를 순식간에 손안에 넣을 수 있답니다.

저는 가끔 인터넷서점에 들어가서 책을 구입합니다. 시간에 관계 없이 쇼핑도 마음껏 할 수 있는 게 큰 매력이죠. 또 구독료를 내지 않고도 세계의 거의 모든 신문을 볼 수 있다는 점도 큰 매력이 아닐까요? 게다가 인터넷 신문은 하루에도 몇번씩 기사가 경신되어 언제나 최신뉴스를 볼 수 있죠.

어떠세요. 세계를 하나로 묶는 인터넷의 세계를 빨리 여행해보고 싶지 않으세요?

다음 시간엔 인터넷에서 필요한 정보를 빨리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검색엔진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그럼 안녕∼.

김현주(탤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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