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기계, 베어링사업부문 해외 매각

  • 입력 1998년 4월 15일 19시 45분


한화그룹이 15일 한화기계의 베어링사업부문을 독일 FAG사에 4억2천만 마르크(약 3천2백억원)에 매각했다.

이에 따라 세계적인 베어링제조업체인 FAG사는 국내 합작법인을 설립, 한화기계의 5개 생산공장중 창원1,3공장과 전주공장 등 3개 공장의 설비와 인력을 모두 인수하게 됐다.

한화기계는 FAG사가 설립할 합작법인에 지분참여 형식으로 투자해줄 것을 요청해 와 합작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이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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