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메시지]혈액형으로 대하는 인간관계

  • 입력 1998년 4월 13일 19시 40분


아침 회의시간, 동료 라이벌사원과 ‘내가 맞네 네가 맞네’ 맞섰다. 확 맞받아 칠까, 작전상 꽁무니를 뺄까….

대답. 이럴 때를 대비해 ‘잠재적 적(敵)들’의 혈액형을 알아두자.

노미 마사히코 지음(신정식 옮김) ‘혈액형과 인간관계’(보성출판사)는 ‘상대와 충돌했을 때의 현명한 대처법’을 일러준다.

▼충돌했을 때의 현명한 대처법

①O형〓이긴다고 생각하면 끝까지 버티지만 승산이 없으면 꾹 참는다. 그러나 논쟁이 벌어진 그 자리에선 물러서지 않는다.

②A형〓온화해 보이지만 내면적으로는 가장 완고한 사람이다. 잘못한 점을 인정해도 절대 먼저 사과하지 않는다.

③B형〓본래 승부욕에는 별로 관심이 없다. 그러나 논쟁이 생기면 좀체로 자기 주장을 굽히지 않는 집요성을 보이기도.

④AB형〓투쟁을 싫어하는 성격. 미워하는 사람에게도 표면적으로는 온화하게 대하기 때문에 오히려 조심해야.

▼피로감을 풀어주는 법

①O형〓스트레스가 쌓이면 다른 사람과 대화를 통해 해소한다. 느긋한 기분으로 넋두리를 들어주거나 이야기를 건넨다.

②A형〓주위의 일에 지나치도록 신경을 쓴다. 열중할 수 있는 어떤 일을 주거나 자꾸 무엇인가 먹도록 하는 게 좋다.

③B형〓인간관계의 번거러움으로 스트레스가 쌓인다. 아무튼 혼자 두는 것이 상책.

④AB형〓피곤을 빨리 느끼며 특히 수면 부족일 경우는 더욱 심하다. 깊이 잠들게 하는 것이 최선의 해결책.

〈이승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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