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南北韓 동시미사-전국서 연합예배 열린다

  • 입력 1998년 4월 7일 08시 04분


부활절 행사가 천주교 개신교 등을 중심으로 12일 전국 각지에서 일제히 열린다.

천주교는 부활대축일을 맞아 12일 오전 11시 서울대교구 명동성당과 북한 평양의 장충성당에서 ‘민족의 화해와 일치 그리고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미사’를 동시에 봉헌한다.

개신교 30개 교단으로 구성된 ‘부활절 연합예배위원회’(대회장 조용기목사)는 12일 오전 5시반 서울 장충체육관을 비롯,전국 1백20개 지역에서 동시다발로 초교파 연합예배행사를 거행한다. 이날 성금 중 일부는 실직자 돕기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전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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