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퇴폐이발소 아르바이트주부 『남편에겐 쉬쉬』

  • 입력 1998년 4월 6일 16시 21분


▼…가게 안에 밀실과 비밀통로 등을 설치,남성고객을 상대로 매춘을 제공하는 등 퇴폐영업을 해오다 6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적발된 이발소 14곳에서 주부 11명이 무자격 안마사로 일해온 사실이 밝혀졌는데…

▼…이날 적발된 한 이발소에서 일주일간 일했던 주부 K씨(40)는 경찰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워져 고민하던 차에 이웃 주부로부터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곳이 있다는 말을 듣고 발을 들여놓게 됐다”며 “남편에게는 파출부를 나간다고 속였으니 절대 알리지 말아달라”고 신신당부 하기도….

〈이헌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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