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7-03-11 19:491997년 3월 11일 19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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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씨는 지난 20여년 동안 어윈 쇼의 「야망의 계절」, 앨릭스 헤일리의 「뿌리」 등 한달에 한권 가량의 문예물들을 번역, 출판계에서는 「번역 월간지」라는 별명도 얻었다.
이화여대 金治洙(김치수)통역대학원장은 『안씨가 국내 처음으로 번역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지침서 「번역의 테크닉」을 펴내 큰 호평을 받는 등 외국 문예물 번역에 폭넓은 경험을 쌓은 소설가라는 점을 감안해 초빙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