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넷 전화 「넷２폰」 한국독점권 계약

대우그룹이 인터넷 전화 「넷2폰」의 한국시장 독점권을 따냈다. 9일 미국의 관련업계에 따르면 인터넷 전화 넷2폰 기술을 개발, 이미 상업화에 들어간 IDT사는 대우그룹에 넷2폰 한국시장 독점권을 넘기기로 합의했으며 지난 6일 대우그룹의 미국현지법인인 「대우 인터내셔널」과 계약을 체결했다. 넷2폰은 인터넷 웹사이트를 통해 PC 등을 통하지 않고도 상대방의 일반 전화와 연결, 통화가 가능하게 하는 인터넷 첨단통신기술이며 특히 세계 어느나라와도 분당 미화 10센트 정도로 싸게 통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