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지역환경단체-환경운동연합 지리산골프장 저지

  • 입력 1997년 3월 8일 09시 55분


[창원·진주〓강정훈·박동욱기자] 경남도가 시행자까지 확정해 사업을 추진중인 지리산골프장에 대한 지역환경단체의 저지운동에 환경운동연합도 동참하고 나섰다. 환경운동연합 전국 사무국장단은 7일 오후 진주환경운동연합 강당에서 회의를 열어 지리산 둔철지구 골프장 건설에 반대하기로 결의했다. 이들은 『둔철지구 골프장 건설이 1백만 서부경남 주민들의 식수원인 진양호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공공복지와 공익을 위해 사용해야 할 국 공유지를 골프장 건설에 쓰이도록하는 것은 국토를 유린하는 작태』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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