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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편지]국토확장 명분 습지매립 생태계파괴로 위험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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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편지]국토확장 명분 습지매립 생태계파괴로 위험초래

입력 1996-10-30 20:44수정 2009-09-2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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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러나라들은 오래전부터 습지의 상실로 생길 다양한 경제적 문화적 손실을 깨닫고 경제적으로 평가할 수 없는 습지의 생태적 기능을 새롭게 평가해 왔다. 71년 체결된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보호에 관한 협정」(일명 Ramsar협약)은 이런 평가의 결과였다. 우리나라의 습지는 보호되기 보다는 개발의 대상으로만 인식되어 엄청나게 매립됐다. 우리나라 습지를 대표하는 서해안 개펄은 7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매립되기 시작, 주로 농경지와 공장터로 개발됐다. 2천8백㎢(약 8억4천만평·국토면적의 3%)에 이르는 서남해안 개펄은 유럽 북해연안과 북미 동부연안 캐나다동부연안 아마존강유역 등과 함께 세계 5대 개펄지대다. 우리나라 습지생태계는 거의 복구가 불가능할 정도로 파괴되고 있다. 이제는 국토확장이라는 이름의 습지매립은 중지되어야 한다. 더이상의 파괴는 또다른 죽음을 부르기 때문이다. 김 타 균(서울 마포구 합정동 385의 108 녹색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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