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시연출]패딩소재 옷, 날렵한 이미지 『젊어 보여요』

  • 입력 1996년 10월 27일 21시 34분


최근 들어 두툼한 오리털파카대신 얇은 솜을 넣어 누빈 날렵한 패딩코트를 많이 입는 추세다. 패딩류의 옷들은 스피디한 이미지를 떠오르게 하기 때문에 미래지향적인 패션의 한 경향으로 분류된다. 코트외에도 재킷 조끼 원피스 등에서 패딩소재가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패딩의 겉감은 대부분 광택나는합성섬유로 자칫 싸구려라는 느낌을 줄수도 있기 때문에 중년층에서는 젊은이들이나 입는 옷으로 여기기 쉽다. 그러나 이런 유행에 민감한 품목을 중년층에 어울리게 코디해 입으면 오히려 젊고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무난하면서도 젊은 감각으로 패딩코트를 입고 싶은 중년층에게는 광택이 없는 소재의 반코트를 권하고 싶다. 튀는 스타일의 옷에 익숙하지 않은 대부분의 30, 40대 여성들은 아무래도 번쩍거리는 소재의 패딩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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