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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진보정당 추진위 25명 구속…보안법위반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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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진보정당 추진위 25명 구속…보안법위반 혐의

입력 1996-10-17 10:56수정 2009-09-2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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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16일 노동현장에 침투, 노조원들을 대상으로 사회주의 사상학습을 실시 하고 노사분규에 적극 개입한 노동자 진보정당 추진위원회(노진추)위원장 李成喆씨( 38) 등 25명을 국가보안법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또 달아난 鄭성민씨(30) 등 7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하고 「진보정당창립 선언문 해설자료집」 등 1만9천여점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李씨 등은 지난 3월 서울대 학생회관에서 노진추 창립총회를 가진 뒤 서울 인천 마산 창원 등 주요 공단지역에 지부를 설치하고 노조원들을 대상으로 사상학습을 실시했다는 것이다. 이들은 또 서울대 고려대 부산대 등 전국 7개대학에 노진추 산하 청년학생위원회 투쟁선봉대를 결성하고 지난해 6월 인천 D전자 노사분규에 개입한 혐의도 받고 있다 . 국군기무사도 이날 군복무중인 노진추 조직원 金승만씨(29) 등 2명을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구속,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노진추측은 지난 11일 모 일간지에 낸 광고를 통해 『경찰이 강압수사를 통 해 노진추를 이적단체로 몰고 있다』고 주장했다. 〈李炳奇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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