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선택
  • 물류-제조-가공 산업 연계해 부가가치 창출해야[기고/김기영]

    물류-제조-가공 산업 연계해 부가가치 창출해야[기고/김기영]

    물류(物流)는 한자로 물자가 흐른다는 뜻이며 제품이나 서비스가 생산돼 소비자에게 이르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말한다. 물류는 막힘없이 흘러가야 그 의미를 다한다. 항만배후단지는 주로 자유무역지역으로서 ‘자유무역지역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자유무역지역법)’을 근거로 한다. 항만배후…

    • 2023-12-2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노인 일자리 만들어 고령사회 걱정 덜어야[기고/이소정]

    노인 일자리 만들어 고령사회 걱정 덜어야[기고/이소정]

    우리의 삶에서 ‘일’은 많은 의미를 가진다. 피로와 보람이 있고 불안과 자긍심이 있으며 애환이 서려 있다. 학교교육을 마친 후 우리는 절대적인 시간을 일을 하며 보낸다. 먹고살기 위해 하는 일이지만 직장 동료가 가까운 벗이 되기도 하고, 경력이 쌓이며 성장해 가는 자신을 발견하기도 한…

    • 2023-12-2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전문가기고]‘온 마을’ 만들기에 모두가 나서야

    [전문가기고]‘온 마을’ 만들기에 모두가 나서야

    ‘마을이 학교다’라는 교육정책 슬로건을 앞장서서 내걸었던 한 지역의 어색한 풍경이 생각난다. 지역정책 설명회에서 한 주민이 ‘마을이 학교다’라는 게 무슨 말이냐고 질문을 던졌다. 질문 이유는 마을의 풍경이 사라진 ‘콘크리트 유토피아’에서 ‘마을이 학교다’라는 구호가 피부에 와 닿지 않…

    • 2023-12-21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일 경험 트렌드로 변화하는 청년 해외 취업[기고/이우영]

    일 경험 트렌드로 변화하는 청년 해외 취업[기고/이우영]

    올해는 파독(派獨) 광부 ‘60주년을 맞는 해’이다. 1963년부터 1980년까지 대한민국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독일 각지의 광산으로 떠난 수는 7900여 명에 이른다. 1963년 파독 광부 500명 모집에 4만6000여 명이 지원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영화 ‘국제시장’에서 청년…

    • 2023-12-20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소아 응급 시스템 마비 수준…  의료수가 대폭 올려 공백 메꿔야[기고/이기형]

    소아 응급 시스템 마비 수준… 의료수가 대폭 올려 공백 메꿔야[기고/이기형]

    예상은 했지만 결국 우려하던 일이 또 벌어졌다. 2024년 상반기 전공의 전기 모집에서 소아청소년과 지원율은 28.6%로 진료 과목 중 최하위를 기록하며 작년과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전공의 수련병원 60곳 중 배정된 정원을 채운 곳은 고작 3개 병원에 불과했으며 42개 병원은 단 한…

    • 2023-12-20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부천의 과학고,미래를 여는 열쇠다[기고/조용익]

    부천의 과학고,미래를 여는 열쇠다[기고/조용익]

    올해는 경기 부천시가 ‘군’에서 ‘시’로 승격한 지 50주년이 되는 해다. 뜻깊은 해로 만들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분주히 움직였던 것 같다. 성과도 적지 않았다. 세계적인 전력반도체 기업 온세미가 부천사업장 실리콘카바이드 제조 시설 증설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1조4000억 원을 투…

    • 2023-12-19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맛 좋고 영양가 높은 바닷장어 소비 진작을[기고/안휘성]

    맛 좋고 영양가 높은 바닷장어 소비 진작을[기고/안휘성]

    사단법인 전국근해바다장어통발생산자협회는 2019년 11월 19일 법인 설립 인가를 받아 2020년부터 바닷장어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 사업에 최우선 목표를 두고 국고보조금과 바다장어생산자협회 회원의 거출금으로 바다장어자조금사업에 착수한 지 4년째인 2023년 ‘통영에는 바다장어’라는 …

    • 2023-12-19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중국의 다층화된 영향력 확대 시도[기고/강준영]

    중국의 다층화된 영향력 확대 시도[기고/강준영]

    한미일 안보실장이 9일 북한 위협 등 역내 안보 사안을 포함한 3국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세 나라 안보 수장들은 외국발 가짜뉴스에도 공동 대응하기로 합의했다. 북한과 러시아, 중국 등이 특정 대상국의 선거 등에 개입할 가능성에 대응하자는 취지지만 이들의 다양한 영향력 확대 시도가 안…

    • 2023-12-17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영세 중소기업,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되어야[기고/김기문]

    영세 중소기업,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되어야[기고/김기문]

    2024년 갑진년을 앞두고 희망보다 걱정이 앞선다는 중소기업인이 많다. 당장 내년 1월부터 50인 미만 사업장도 중대재해처벌법(이하 중처법)의 적용을 받게 된다. 중소기업중앙회 조사 결과에 따르면 50인 미만 사업장의 80%가 ‘아직 법 시행에 준비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모든 준비…

    • 2023-12-1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사자 ‘바람이’, 얼룩말 ‘세로’와의 공존 [기고/한화진]

    사자 ‘바람이’, 얼룩말 ‘세로’와의 공존 [기고/한화진]

    올 한 해 일명 갈비 사자 ‘바람이’와 동물원을 탈출해 도심을 배회했던 얼룩말 ‘세로’는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열악한 시설에서 지내던 ‘바람이’는 갈비뼈가 드러날 정도로 마른 채 좁은 우리에서 무기력하게 있는 모습으로 사람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으나, 7월 청주동물원으로 옮겨지…

    • 2023-12-14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국민 모두를 위한 양질의 사회서비스 만들 것”[기고/조규홍]

    “국민 모두를 위한 양질의 사회서비스 만들 것”[기고/조규홍]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같은 가족 형태 변화, 초고령사회 진입 등 사회 변화와 맞물리며 사회서비스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현실은 중산층, 청장년까지 모두 포괄할 수 있고, 새로운 복지 욕구를 해소할 다양한 서비스가 부족한 상황이다. 2021년 사회서비스 수요 실태조…

    • 2023-12-14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10만 년을 결정하는 20일[기고/김소영]

    10만 년을 결정하는 20일[기고/김소영]

    연말이 되면 모든 청구서가 날아든다. 한 해 내내 매달린 일들과 여러 관계를 매듭짓는 시간인 만큼 12월의 하루는 평소보다 두세 배 더 분주하다. 올해 유난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국회 역시 11일부터 임시국회를 열어 예산안을 비롯해 각종 법안을 처리하기로 했다. 우리 국회가 처리하…

    • 2023-12-13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요소 4개월치 재고 있다고 안심하면 안 된다 [기고/강천구]

    요소 4개월치 재고 있다고 안심하면 안 된다 [기고/강천구]

    2년 전 ‘요소수 사태’ 이후 다시 중국이 요소 수출을 막으면서 국내 요소 업체들이 긴장하고 있다. 정부가 중국 의존도를 낮추겠다고 공언했지만, 중국산 요소 의존도는 더 늘어났다. 관련 업계에선 결국 올 것이 왔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관세청에 따르면 요소 수입에서 중국산이 차지…

    • 2023-12-12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저출산, GDP 40조 원 사라진다[기고/홍석철]

    저출산, GDP 40조 원 사라진다[기고/홍석철]

    새로 태어날 아이의 경제적 가치는 얼마나 될까? 2021년 한국경제연구원은 합계출산율이 0.25명 감소할 때 국내총생산(GDP)이 0.9%포인트 하락할 수 있다는 분석 결과를 내놓았다. 최근 출산율 추이를 살펴보면 합계출산율 0.25명은 신생아 10만 명에 해당한다. 또한 2022년 …

    • 2023-12-10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산불예방과 피해복구는 과학적으로 이뤄져야 [기고/김택환]

    산불예방과 피해복구는 과학적으로 이뤄져야 [기고/김택환]

    푸른 지구의 상징은 숲과 나무이며, 이에 대한 사랑은 산불 예방에서 시작된다. 그러나 화석연료의 과도한 사용으로 가뭄·폭염·폭우로 인한 산불이 자주 발생하고 대형화되는 추세다. 그런데 산림 최강국 독일에서는 산불이 거의 나지 않고, 나더라도 초기에 진화한다. 바로 시민들의 숲 준법정신…

    • 2023-12-07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