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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이슈/하정민]일대일로 빚 폭탄이 ‘혜민의 떡’이라는 中

    [글로벌 이슈/하정민]일대일로 빚 폭탄이 ‘혜민의 떡’이라는 中

    파키스탄은 전 세계에서 으뜸가는 친중 국가다. 양국은 ‘공동의 적’ 인도를 견제하기 위해 파키스탄이 독립한 1947년 이후 내내 밀월 관계를 유지했다. 파키스탄은 중국산 무기의 최대 구입국이다. 중국 국영 제약사 시노팜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도 가장 먼저…

    • 2021-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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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이슈/신수정]바이든의 ‘백신 특허 면제’ 선택에 쏠린 눈

    [글로벌 이슈/신수정]바이든의 ‘백신 특허 면제’ 선택에 쏠린 눈

    “백신 관련 노하우와 기술은 공유돼야 한다. 이를 통해 전 세계 백신 공급량을 크게 늘릴 수 있다.” 14일(현지 시간) 고든 브라운 전 영국 총리, 프랑수아 올랑드 전 프랑스 대통령, 헬렌 클라크 전 뉴질랜드 총리 등 각국 전직 정상 60명 이상, 조지프 스티글리츠 미국 컬럼비아대 …

    • 2021-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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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이슈/하정민]현대판 술탄은 왜 중앙은행장을 갈아치우나

    [글로벌 이슈/하정민]현대판 술탄은 왜 중앙은행장을 갈아치우나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집권한 2003년 터키 리라는 주요 화폐 중 미 달러 대비 가치가 가장 낮았다. 고질적인 고물가와 불평등 등 낙후된 경제구조 탓이 컸다. 한때 1달러가 170만 리라에 달해 사실상 휴지조각이 되자 에르도안 정권은 2년 후 리라 가치를 100만분의…

    • 202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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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든의 진보 청구서 AOC[글로벌 이슈/하정민]

    바이든의 진보 청구서 AOC[글로벌 이슈/하정민]

    세계 최고 권력자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중간이름이 ‘로비네트’임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미 언론이 그를 이름 약자인 ‘JRB’로 부르지도 않는다. 대문자 이니셜로 불리는 정치인은 전무후무한 4선 대통령인 프랭클린 델라노 루스벨트(FDR), 젊은 대통령의 기수로 꼽히는 존 피츠…

    • 2021-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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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후변화 전쟁에 복귀한 미국[글로벌 이슈/신수정]

    기후변화 전쟁에 복귀한 미국[글로벌 이슈/신수정]

    “미국은 지난 4년을 허비했기 때문에 겸손한 마음으로 기후변화를 상대로 한 전쟁에 복귀하고자 한다.” 존 케리 미국 기후변화특사가 1월 27일 다보스 어젠다 2021 ‘기후변화를 위한 행동(Mobilizing Action on Climate Change)’ 세션에 참석해서 한 말이다.…

    • 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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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세대 버핏’의 시대[글로벌 이슈/하정민]

    ‘차세대 버핏’의 시대[글로벌 이슈/하정민]

    1976년 스리랑카에서 태어났다. 내전을 피해 6세 때 캐나다로 이민을 왔지만 부친은 실직 후 술만 마셨다. 가정부인 모친이 생계를 책임졌고 변변한 침대가 없어 바닥에 매트리스를 깔고 잤다. 대학 졸업 후 미국 실리콘밸리로 이주했다. AOL, 페이스북 등 주요 정보기술(IT) 업체에…

    •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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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곳곳에서 거세지는 테크래시[글로벌 이슈/신수정]

    곳곳에서 거세지는 테크래시[글로벌 이슈/신수정]

    “빅테크(Big Tech·대형 기술기업)는 그저 한 분야에서 선두주자가 되고 싶어 하는 것이 아니다. 빅테크는 모든 것을 위한 플랫폼, 즉 인생의 운영체제가 되고 싶어 한다. 우리는 현재 빅테크 지배자가 지배하는 세상에서 살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의 글로벌 비즈니스 칼럼니스트 …

    • 2021-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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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젊은 미국의 그늘, 제론토크라시[글로벌 이슈/하정민]

    젊은 미국의 그늘, 제론토크라시[글로벌 이슈/하정민]

    미국은 젊은 나라다. 중앙정보국(CIA) 월드팩트북 기준 3억3000만 인구의 중위연령이 38.1세로 주요국 중 가장 젊은 축에 속한다. 일본(47.3세), 독일(47.1세), 이탈리아(44.4세), 캐나다(42.2세), 한국(41.8세), 프랑스(41.4세) 등과 비교하면 미국의 젊…

    • 2021-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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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권 강조하는 트윗 공세에 나선 블링컨[글로벌 이슈/황인찬]

    인권 강조하는 트윗 공세에 나선 블링컨[글로벌 이슈/황인찬]

    각국의 관심에 비해 그는 요즘 너무 말이 없다. 인터뷰도 하지 않고, 최근 한 달여 동안 트위터에 올라온 글도 10개 남짓.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국무장관으로 지명한 토니 블링컨(58) 얘기다. 활발한 트윗 행보는 아니지만 그래도 그의 트윗들을 읽다 보니 어느 정도 ‘일관…

    • 2020-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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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시장 선거전이 1년 전부터 후끈한 까닭[글로벌 이슈/하정민]

    뉴욕시장 선거전이 1년 전부터 후끈한 까닭[글로벌 이슈/하정민]

    올해 9월 맥스 로즈 미국 뉴욕주 하원의원이 같은 민주당 소속의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을 ‘역사상 최악의 시장’으로 규정한 15초짜리 광고를 선보였다. 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과 경제 사이에서 오락가락하는 동안 외식업계는 고사하고 코로나19 피해 또한 커졌다…

    • 2020-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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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상적 개최 준비하는 도쿄 올림픽, 커지는 우려[글로벌 이슈/황인찬]

    정상적 개최 준비하는 도쿄 올림픽, 커지는 우려[글로벌 이슈/황인찬]

    예정대로 열린다면 앞으로 딱 233일 남았다. 내년 7월 23일 개막 예정인 도쿄 올림픽 얘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일본 내에서도 규모 축소, 대회 취소 목소리가 나온다. 하지만 일본 정부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꿈쩍하지 않는 분위기다. 지난달…

    • 2020-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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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 국방장관 전성시대와 하이브리드 전쟁[글로벌 이슈/하정민]

    여성 국방장관 전성시대와 하이브리드 전쟁[글로벌 이슈/하정민]

    “전투 임무에 여성을 쓰려고 해병대를 만든 게 아니다. 체력 기준을 낮출 여유가 없다.” 2013년 제임스 에이머스 당시 미국 해병대사령관이 여성에게 전투병과 보직을 전면 개방하려는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정책을 공개 비판하며 한 말이다. 상당수 남성 군인 또한 전쟁 현실을 도외시한…

    • 202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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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의 ‘항미원조’ 주장이 불편한 이유[글로벌 이슈/황인찬]

    중국의 ‘항미원조’ 주장이 불편한 이유[글로벌 이슈/황인찬]

    중국은 임진왜란을 ‘항왜원조전쟁(抗倭援朝戰爭)’이라 부른다. 일본에 침략당한 조선을 중국이 도운 전쟁이란 뜻이다. 중국은 이런 인식을 350여 년 뒤 발발한 6·25전쟁에도 적용했다. ‘항미원조전쟁(抗美援朝戰爭).’ 미국에 침략당한 조선을 중국이 도운 전쟁이라는 것이다. ‘중국이…

    • 20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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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 측근이란 ‘빛 좋은 개살구’[글로벌 이슈/하정민]

    대통령 측근이란 ‘빛 좋은 개살구’[글로벌 이슈/하정민]

    2015년 7월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 도중 당시 69세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와 60세의 3선 상원의원 린지 그레이엄은 유치원생도 안 할 유치하고 졸렬한 싸움을 벌였다. 2008년 대선후보 존 매케인의 정치적 아들로 꼽혔던 ‘주류’ 그레이엄은 ‘아웃사이더’ 트럼프를 받아들일 수 없…

    • 2020-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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