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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R 경영 지혜]美서 CEO 도덕성과 사내유보금의 상관관계 따져보니

    기업이 영업행위를 통해 벌어들인 수익에서 법인세 등 비용들을 뺀 금액을 순이익이라고 한다. 기업은 확정된 순이익을 주주들에게 배당금으로 분배하거나 재투자를 위해 사내에 유보한다. 1980년대 이래 미국 상장기업들은 현금보유액을 꾸준히 늘려왔다. 배당보다는 사내유보금을 점점 더 많이 책…

    • 201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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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R 경영 지혜]신임 리더의 成敗, 90일內 업무장악 여부에 달렸다

    손익분기점은 기업의 재무제표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리더 개인의 커리어를 관리하는 데도 손익분기점은 존재한다. 특히 이직 또는 보직이동을 통해 새로운 직책을 맡게 된 리더가 언제 손익분기점에 도달하는지는 그의 커리어에 매우 중요하다. 처음 몇 개월 동안은 창출한 가치보다 소비한 …

    • 2014-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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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R 경영 지혜]보수는 멋, 진보는 맛에 집착…소비성향도 엇갈려

    2012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선거 캠프는 유권자의 선호 브랜드, 구매 물품 종류 등 일상적인 소비생활 정보를 분석해 선거 이슈를 발굴하고 유권자를 설득했다. 오바마 캠프는 유권자의 소비행태를 분석했기 때문에 매우 실용적인 선거 이슈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 정…

    • 201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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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R 경영 지혜]美서도 직장내 性평등 큰 이슈로… 편견 막을 묘안은?

    1950년대 이후 미국에는 기업 수가 급격하게 증가했고 경영자와 관리자가 많이 필요해졌다. 당연히 여성과 소수 인종의 임원 승진과 최고경영자(CEO) 임명이 확대됐다. 하지만 이런 ‘소수자’들은 불황이 닥치거나 기업이 어려워지면 상대적으로 가장 빨리 해고되는 집단이었다. 이스라엘…

    • 201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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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R 경영 지혜]아내 몰래 주식 투자하는 남편, 돈 잃을 가능성 높다?

    과신(overconfidence)은 자기 지식의 정확성을 실제보다 과대평가하는 경향을 일컫는다. 예를 들어 처음 방문하는 낯선 동네에서 내비게이션을 사용하지 않고 목적지를 찾으려는 사람은 주변 지리에 대한 본인의 정보를 과신한다고 볼 수 있다. 이와 유사하게 자신의 능력을 과신하는 투…

    • 201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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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R 경영 지혜]人材는 많을수록 좋다?… 갈등 조정자 꼭 필요

    양계장에서는 달걀을 많이 낳는 닭이 우수한 인재다. 만일 우수한 닭을 한곳에 모아 키우면 어떤 결과가 발생할까. 일반적으로 달걀 생산량은 크게 떨어진다. 왜 이런 결과가 발생할까. 커다란 양계장에 모인 닭은 누가 강한지 겨루고 서열을 정한다. 서열 다툼에 막대한 에너지가 소모된다. 달…

    • 201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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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R 경영 지혜]외국인 인재가 잘 적응하는 글로벌기업 되려면…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하는 한국 대기업들도 외국인 임원 비중은 2%를 넘지 않는다고 한다. 그나마 잠깐이라도 한국 기업에 몸담았던 외국인 관리자들 중 다시 돌아오고 싶어 하는 이가 거의 없다. 글로벌 시대에 외국의 인재들과 같이 일하고 경쟁하는 기업문화와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는다면 기업…

    • 201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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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R 경영 지혜]빨래꾼의 비법을 전쟁에 활용해 제후가 된 사나이

    똑같은 물건이나 기술도 쓰는 사람에 따라 가치가 전혀 달라진다. 쓰는 사람의 안목이 그만큼 중요하다.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미 있는 것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해 더 큰 효용성을 만들어 내는 것도 경쟁력이 될 수 있다. ‘장자(莊子)’에 나오는 얘기다. 송(宋)…

    • 201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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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R 경영 지혜]책임전가형 상사와 일할 때 업무보고 요령은…

    승진과 생존에 영향을 미치는 두 가지 요소를 꼽아보면 하나는 우수한 역량과 이를 통해 창출된 성과이고, 다른 하나는 구성원과의 유기적인 관계 형성을 통한 시너지 창출 능력이다. 기업 임원 중에는 개인 역량이 출중해서 그 자리에 오른 사람들도 있지만 우수한 부하 직원을 둔 덕에 진급한 …

    • 201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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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R 경영 지혜]부탁의 기술, 답례의 기술, 거절의 기술

    타인의 부탁을 받는 것은 그만큼 자신이 남들로부터 신뢰와 능력을 인정받는다는 뜻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크게 어렵지 않은 부탁을 받으면 일반적으로 수용한다. 문제는 타인이 계속해서 부탁할 때다. 업무에까지 영향을 끼칠 정도라면 곤란해진다. 어느 정도까지 타인의 부탁을 들어줘야 하는 것일…

    • 201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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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R 경영 지혜]공짜로 나눠줘라, 그리고 ‘슈퍼팬’을 찾아라

    ‘모두에게 주고 슈퍼팬에게 팔아라’라는 책에 실린 미국 록밴드 ‘나인 인치 네일스’의 사례다. 1989년 첫 앨범 ‘프리티 헤이트 머신’을 선보이며 등장한 이들은 두 차례나 그래미상을 받았고 전 세계적으로 2000만 장 넘게 음반을 팔았다. 이 팀의 리더인 트렌트 레즈너는 한 스튜디오…

    • 201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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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R 경영 지혜]투자자들이 포이즌필 도입 꺼리는 이유는?

    2008년 정부가 포이즌필(신주인수선택권) 도입을 주 내용으로 하는 상법 개정안을 마련한 뒤부터 국내에서 포이즌필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다. 포이즌필은 적대적 인수합병(M&A)이 시도될 때 기존 주주가 헐값으로 신주를 취득해 경영권을 유지하도록 하는 제도다. 경제인 단체는 외국 …

    • 201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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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R 경영 지혜]R&D 투자의 급격한 변동이 ‘건강 기업’ 신호?

    연구개발 투자는 기업 혁신의 원천이다. 주머니 사정이 허락하는 한 연구개발에 투자를 많이 하면 할수록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낼 수 있는 가능성이 올라간다. 하지만 단기간에 투자액을 크게 늘리거나 크게 줄이는 경우는 나쁜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경영자 개인의 변덕, 혹은 근시안적…

    • 201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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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R 경영 지혜]직장內 스트레스, 국민 건강 차원에서 관리해야

    고령화 추세로 인해 의료, 복지 제도의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논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미국도 마찬가지다. 지난 몇 년간 미국의 건강, 의료 관련 논쟁은 이른바 ‘오바마 케어’로 불리는 건강보험 개혁안에 집중돼 있었다. 소득 수준에 따라 복지 수준을 어떻게 맞출 것인지, 운동 흡연…

    • 201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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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R 경영 지혜]자기 문제 해결 못하는 ‘솔로몬의 역설’서 벗어나려면…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일은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대체로 현명하게 판단한다. 하지만 정작 자신의 문제는 현명하게 판단하지 못할 때가 많다. 고대 이스라엘의 솔로몬왕은 현명하게 판단하기로 유명했다. 그는 지혜의 왕이라고 불렸다. 하지만 정작 자신의 문제는 현명하게 판단하지 못했다. 솔로몬왕…

    • 201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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