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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R 경영 지혜]환자 마음 알려면 직접 MRI 장비위에 누워보라

    병원을 찾은 대부분의 사람은 사소한 불편은 참고 넘긴다. 대기실의 의자 헝겊이 벗겨져 있어도 그저 시설이 나쁜 병원이라고 생각할 뿐 항의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별다른 항의를 하지 않는다고 해서 고객이 그 병원에 대해 100% 만족했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없다. 분명 안 좋은 이미지로 …

    • 201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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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R 경영 지혜]창조성 원한다면 먼저 경계를 허물어라

    20세기 시대정신이 ‘효율성’이었다면 21세기 시대정신은 분명 ‘창조성’이다. 그러나 효율성처럼 정확하게 계산하고 규격화된 방법으로 도출해 낼 수 없는 것이 창조성의 특징이다. 창조성은 어디에서 오는 것이며 어떻게 형성되는 것인지, 그리고 어떻게 작동하는지 정확하고 심층적으로 이해하기…

    • 201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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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R 경영 지혜]호기심을 유지하거나, 시나브로 도태되거나

    물에서 나가 땅에서 걷고 싶어 하는 물고기가 있었다. 그는 매일 뭍으로 올라가 지느러미로 기어 다니는 연습, 공기로 숨을 쉬는 연습을 했다. 날마다 조금씩 더 멀리 나갔고 훈련 시간도 차차 늘려나갔다. 드디어 이 물고기는 육지 동물처럼 아무 거리낌 없이 땅위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

    • 201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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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R 경영 지혜]현명한 협상가는 이성과 감정을 조율한다

    협상을 할 때 지나치게 감정적이면 안 된다는 것이 통설이다. 쉽게 분노하거나 지나치게 얼어버리면 건설적인 합의를 도출하기 힘들다는 논리다. 협상을 준비할 때 핵심적인 이해관계를 꼼꼼히 파악하고 철저히 계산된 대안을 만들어두는 일은 물론 중요하다. 하지만 이는 절반일 뿐이다. 현실적인 …

    • 201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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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R 경영 지혜]엄두가 나지 않을땐… 잘게 쪼개서 작은 일부터 시작하라

    원대한 꿈을 갖고 거창한 목표를 세우지만 엄두가 안 나 시작도 못하고 포기했다는 사람들이 많다. 왜 엄두가 나지 않을까? 해야 할 일이 너무 엄청나게 느껴져 도저히 해낼 수 없을 것이라고 지레짐작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소수의 성공한 사람들은 다르다. 그들은 남들이 엄두도 내지 못한 일…

    • 201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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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R 경영지혜]감정표현도 협상 전략… 때론 낙담한 모습 보여라

    협상에서 상대방에게 낙담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결과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고 알려져 있다. 상대방이 자신의 동요하는 모습을 보고 계획보다 강수를 둘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협상에서 낙담하는 모습이 언제나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하는 것은 아니다. 상대방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신호…

    • 201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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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R 경영 지혜]장사가 어려운가?… 웃으면 더 팔린다

    미국 사우스웨스트항공의 창업자인 허브 켈러허 전 회장은 ‘유머감각을 가진 사람이 창의적이고 업무처리 능력도 뛰어나다’는 경영철학을 가지고 있다. 그는 직원을 뽑을 때도 후보자의 유머감각을 가장 중요한 평가기준 중 하나로 삼고 있을 정도다. 이 회사의 유머 경영은 고객 서비스에서도 잘 …

    • 2013-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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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R 경영 지혜]“가장 중요한 일 5가지를 써보라, 그리고 그것을 하라”

    기업가들은 때때로 ‘전략을 수립하라’는 말에 거부감을 느끼기도 한다. 필요 이상으로 거창한 계획을 세우거나 비싼 컨설턴트를 고용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느낌을 받기 때문이다. 하지만 복잡하고 거창해야 좋은 전략이 되는 것은 아니다. 미사여구를 늘어놓는 것도, 눈이 휘둥그레지게 멋진 프레…

    • 201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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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R 경영지혜]산업지형 한순간에 무너뜨리는 ‘빅뱅 파괴자’

    최신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 20년 전의 소니 플레이스테이션이 갖는 공통점은? 바로 ‘빅뱅 파괴자’라는 것이다. 보통 ‘파괴적 기술 혁신’은 혁신기업이 등장해 값싸고 단순한 제품을 만들고, 품질이 점차 개선되면서 시장이 변하는 과정을 상정하고 있다. 하지만 2013년에…

    • 201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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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R 경영 지혜]“사무용품은 온라인몰보다 매장 판매가 더 효과적”

    요즘은 인터넷 쇼핑몰이나 소셜커머스 사이트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사람이 많다. 유통업체들도 이런 추세에 맞춰 온라인 판매의 비중을 늘리고 있다. 예를 들어 대형마트들은 당일 배송 가능한 온라인 쇼핑몰을 함께 운영하기도 한다. 이렇게 온·오프라인을 결합하는 다채널(multi-chann…

    • 201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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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R 경영 지혜]전술 매뉴얼 못갖춘 조선군 ‘쌍령전투’서 최악 졸전

    병자호란 와중인 1637년 1월, 현재의 경기도 광주 동쪽 약 16km 지점에 있는 쌍령에서 조선군과 청군 간 전투가 벌어졌다. 바로 한민족 역사상 최악의 졸전(拙戰)으로 꼽히는 쌍령전투다. 조선군 4만 명이 청군 300여 명에게 전멸했다는 기록 때문이다. 하지만 이는 사실일 리가…

    • 201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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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R 경영지혜]익숙한 일에선 長考 끝에 惡手 두기 쉽다

    ‘장고(長考) 끝에 악수(惡手)를 둔다’는 잘 알려진 말이 있다. 너무 오래 고민해서 내린 결정은 오히려 패착이 될 수 있다는 뜻이다. 반면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는 속담은 잘 아는 일이라도 항상 주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오랫동안 자세하게 따져봐야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좋…

    • 201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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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R 경영 지혜]타결 불가능한 협상? 공통관심사에서 시작하라

    2012년 미국의 적자 감축 협상은 유난히 험난했다. 가장 큰 이유는 협상의 양 주체인 공화당과 민주당이 처음부터 극단적인 입장을 고수한 데 있었다. 공화당은 미국 최고 부유층에게도 증세는 절대 없을 것이라고 반복해서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그 대신 막대한 지출 삭감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 2013-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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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R 경영 지혜]한 켤레 팔면 한 켤레 기부… 공유가치창출 기업일까?

    한 켤레를 팔면 한 켤레는 가난한 나라 아이들에게 기부하는 ‘탐스슈즈’는 성공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회사다. 기업의 이익에서 약간을 떼어 내 사회에 기부하는 전통적인 방식을 사용하지 않고도 사회적으로 좋은 일을 한 사례여서 더 주목을 받았다. 이런 탐스슈즈를 경제적 …

    • 201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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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BR 경영 지혜]기업 비전엔 ‘정체성-전략-공동의 가치’ 담아라

    필자는 최근 어느 대기업의 최고경영자(CEO) 채용 과정에 참여했다. 최종 면접에 오른 CEO 후보들은 모두 경력과 역량에서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로 뛰어났다. 그런데 면접관의 이목을 끈 후보는 따로 있었다. 그는 바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해당 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구체적…

    • 2013-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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