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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평양사무소 “北 입국 발열자 전원 코로나19 음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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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평양사무소 “北 입국 발열자 전원 코로나19 음성 판정”

뉴스1입력 2020-02-15 07:50수정 2020-02-15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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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의료 인력이 평양시 중구역 신암종합진료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예방 수칙을 설명하고 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최근 북한에 입국한 사람들 중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환자들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밝혔다.

15일 미국의 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에드윈 세니자 살바도르 WHO 평양사무소장은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지난 9일까지 북한에 입국한 7281명 중 141명이 고열 증상을 보여 코로나19 확진 여부를 검사했으나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살바도르 소장은 지난 14일 자로 VOA에 보낸 성명에서 이 같이 밝혔으며 관련 내용은 북한 보건성으로부터 통보를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북한의 확진자 판정 능력에 대해 살바도르 소장은 “북한에 유전자 증폭 검사(PCR) 장비가 있어 코로나19 확진 검사를 할 수 있는 역량이 있다”라며 “북한의 전문가들은 WHO를 통해 지난해 홍콩에서 인플루엔자 검사 훈련을 받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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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북한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으나 이 같은 WHO의 입장이 나옴에 따라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WHO 측의 이번 입장으로 북한이 국제기구와 코로나19 관련 내용에 대해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음이 확인됐다는 점을 주목할 만하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도 이날 보도에서 “현재 우리나라에 신형 코로나비루스 감염증 환자가 전혀 발생하지 않은 것은 당의 현명한 영도와 국가의 신속 정확한 조치, 온 나라 인민들의 각성된 동원태세로 하여 전염병이 발붙일 사소한 틈도 없었기 때문”이라며 거듭 확진자가 없음을 강조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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