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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040선 회복…무역협상·북미관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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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040선 회복…무역협상·북미관계 기대

뉴스1입력 2019-09-11 15:49수정 2019-09-1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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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1일 6거래일 연속 상승마감하며 약 한달 반 만에 204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도 1% 넘게 상승하며 630선에 올랐다. 미중 무역협상, 북미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 심리가 유입된 결과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10일)과 비교해 17.12포인트(0.84%) 오른 2049.20로 마감하며 2050선에 육박했다. 종가 기준 코스피가 2040선을 상회한 것은 지난 7월26일(2066.26) 이후 32거래일 만이다.

기관이 홀로 6173억원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344억원, 2860억원 순매도했다. 이날로 개인은 6거래일 연속 순매도했고, 기관은 2거래일 연속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이날 순매도 전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POSCO(6.07%), 셀트리온(2.42%), NAVER(1.99%), 현대차(0.78%), LG화학(0.62%), 삼성전자(0.32%), 삼성전자우(0.13%), 신한지주(0.12%)는 상승했고, SK하이닉스(-0.60%), 현대모비스(-0.60%)는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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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로 보면 철강금속(3.06%), 의약품(2.39%), 은행(2.29%), 기계(1.74%) 등은 상승했고, 의료정밀(-0.86%), 통신업(-0.18%)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날 대비 7.12포인트(1.14%) 오른 630.37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2억원, 136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이 홀로 350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펄어비스(-0.61%), SK머티리얼즈(-0.06%)를 제외한 모든 종목이 상승했다. 상승률은 셀트리온헬스케어(5.29%), 헬릭스미스(5.03%), 메디톡스(4.46%), 휴젤(4.08%), 케이엠더블유(3.95%), 에이치엘비(2.57%), 스튜디오드래곤(2.18%), CJ ENM(0.74%) 순으로 컸다.

업종별로는 유통(2.90%), 컴퓨터서비스(2.30%), 통신장비(2.26%), 제약(1.91%) 등은 상승했고, 인터넷(-0.89%), 종이목재(-0.58%), 통신서비스(-0.05%) 등은 하락했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외교 강경파인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보좌관을 경질하자, 부산산업(14.7%), 인디에프(3.5%), 좋은사람들(3.33%), 현대엘리베이(2.82%), 조비(2.78%), 일신석재(1.65%), 경농(1.36%), 아난티(0.39%) 등 남북경협주가 상승세를 보였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 심리, 존 볼턴 보좌관 경질 이슈로 인해 북미관계 개선에 힘이 실릴 것이라는 기대 심리가 영향을 줬다”며 “코스닥은 최근 코스피 대비 상대적으로 부진했는데, 이에 따른 반발 매수 심리가 유입돼 상승 탄력이 조금 더 컸다”고 분석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2.3원 내린 119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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