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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조·양·은’ 세트에 文대통령까지 퍼펙트 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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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조·양·은’ 세트에 文대통령까지 퍼펙트 리스크”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9-07-11 14:58수정 2019-07-1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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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나경원 원내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1일 “야당 탄압 전문가 조국과 여권 단속 전문가인 양정철, 김정은 등 ‘조·양·은’ 세트로 나라가 엉망”이라며 “여기에 문재인 대통령까지 합치면 대한민국 퍼펙트 리스크(중대 위험 요소)”라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조 수석과 양 원장,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1980년대 전국 3대 조직폭력배에 속했던 ‘양은이파’의 두목 조양은 씨의 이름에 빗대 이같이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경찰의 야당 탄압 수사는 사실상 제2의 패스트트랙 폭거”라며 “조 수석이 기획하고 경찰이 실행하는 보복정치에 한국당이 위축돼선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불법 사보임으로 국회를 무력화한 문희상 국회의장과 김관영 전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부터 수사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야당을 수사하려거든 책임자인 저부터 소환하라”며 “제1야당 겁주기 소환에 응하는 것 자체가 국회의 독립성, 자율성에 대한 포기”라고 주장했다.

또 나 원내대표는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에서 밝혀졌듯 정권 실세 중 양 원장을 거치지 않은 사람이 없다”며 “국회의장과 국정원장, 주요 광역단체장, 검찰총장 후보자까지 보란 듯이 당당하게 전국을 휘젓고 다녔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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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원내대표는 “대한민국 리스크의 정점은 뭐니 뭐니 해도 문 대통령”이라며 “김정은과의 이벤트만 골몰한 나머지 외교도 국이고, 경제도 놓치고 허겁지겁 기업 총수를 불러서 사후약방문 대책을 내놓고 있다”고 비판했다.

나 원내대표는 “일본에 대한 문 대통령의 대응을 보면 초보운전자가 버스를 모는 것처럼 아찔하다”며 “국제사회 현실을 직시하고, 타개할 외교적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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