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김일성 사상 존경 文대통령, UN서 김정은 대변인 노릇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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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9월 23일 10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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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20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문재인정권 규탄 범국민연합 투쟁본부 결성식’에서 참석하고 있다. 2019.9.20/뉴스1 © News1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20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문재인정권 규탄 범국민연합 투쟁본부 결성식’에서 참석하고 있다. 2019.9.20/뉴스1 © News1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23일 “문재인 대통령이 존경하는 사상이 김일성 사상이기 때문에 문 대통령이 작년처럼 올해도 UN에서 ‘김정은 대변인’ 노릇을 하지않을까 한다”고 주장했다.

김 전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대통령)은 자나 깨나 김정은 대변인, 국내에서나 해외에서나 김정은 대변인”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김 전 지사는 “문재인(대통령)이 꿈꾸는 나라는 항일·반미 우리민족끼리 자주통일평등국가”라며 “문재인(대통령)에게 한미동맹은 적폐청산 대상이다. 문재인(대통령)은 돈키호테보다 더 저돌적으로 일본과 ‘죽창투쟁’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백두 칭송, 위인 맞이 길 닦으려고 국가보안법 폐지와 국정원 해체를 하려고 몸부림 치고 있다”며 “문재인(대통령)은 자서전인 운명 327쪽에서 ‘민정수석 두 번 하면서 끝내 못한 일, 그래서 아쉬움으로 남는 게 국가보안법을 폐지하지 못한 일이 가장 뼈아프다’고 강조하고 있다”고 했다.

김 전 지사는 “문재인(대통령)·조국(법무부장관)이 2년4개월 만에 빠른 속도로 대한민국을 망치고 있다”며 “국민들이 나서서 붉은 기생충을 박멸하는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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