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양궁 컴파운드 여자 대표팀이 유니버시아드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은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열린 ‘2019 나폴리 하계 유니버시아드’ 양궁 컴파운드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터키를 156-154로 꺾고 우승했다. 소채원(현대모비스)과 김윤희(서울시양궁협회)가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종호(현대제철)와 소채원이 출전한 혼성팀전 동메달결정전에서는 카자흐스탄을 149-140으로 물리치고 동메달을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도 메달이 나왔다. 소채원이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아쉽게 패배해 은메달을 수확했고, 김종호는 남자 개인전 동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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