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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박병호, 투구 맞은 손목 단순 타박 ‘뼈에는 이상없어’
뉴시스
업데이트
2019-10-15 10:56
2019년 10월 15일 10시 56분
입력
2019-10-15 10:56
2019년 10월 15일 10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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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간판타자 박병호(33)의 손목 검진 결과 이상이 없다는 소견을 받았다.
박병호는 지난 1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투구에 왼손을 맞았다.
박병호는 투구에 맞는 순간 몸과 손을 비틀어 충격을 최소화 했지만, 통증을 호소했다.
키움은 “어제 경기 종료 후 나사렛 국제병원에서 투구에 맞은 왼쪽 손목 부위 X-레이 촬영을 실시했다. 검진 결과 단순 타박 소견으로 뼈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진단을 받았다. 오늘 훈련 시 선수 상태를 한 번 더 체크해 볼 예정이다”고 말했다.
준플레이오프 MVP 박병호는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키움은 연장 접전 끝에 3-0으로 승리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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