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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김기동 감독 “경기 전부터 선수들의 의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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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김기동 감독 “경기 전부터 선수들의 의지 좋았다”

최용석 기자 입력 2019-08-25 21:36수정 2019-08-25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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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김기동 감독.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25일 인천과의 홈경기서 5-3으로 승리
후반 일류첸코 퇴장에도 귀중한 1승
완델손 결슬골 포함 3G·2AS 맹활약
자발적 합숙 등 선수들 의지력 칭찬

● 포항 스틸러스 김기동 감독


힘들다(웃음). 결과를 얻어야 하는 경기였다. 전반에는 잘됐다. 공격도 좋고, 전방 압박도 좋았다. 하지만 2-0으로 앞서간 이후 조금 흔들렸다. 아쉽다. 사실 이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합숙을 결정했다. 경기를 준비하면서 선수들의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 3-3 이후 퇴장자가 나오면서 이렇게 안 되나 싶었다. 그 때 나부터 흔들리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사실 이전 인천전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있었고, 당시 역전골을 내주며 패했다. 그래서 선수들에게 그 부분을 인지시키면서 대비를 시켰다. 그게 효과가 있었던 것 같다. 오늘도 실점이 많았다. 선수들과 더 준비를 해야 할 것 같다. 지금처럼 실점이 많이 나오면 더 좋은 위치로 올라가기 힘들 수 있다. 1-0이 가장 좋은 스코어가 아닐까 싶다. 일류첸코가 경기 전반부터 판정에 불만이 많았다. 그래서 하프타임에 자제를 시켰다. 후반에 옐로카드를 받아 다음 경기를 쉬어야 한다. 일단 오늘 경기에서 골을 넣어 득점에 대한 부담은 덜었다고 본다. 다음 경기를 준비 잘할 것으로 본다. 완델손하고 나랑 궁합이 잘 맞는 것 같다. 대전에 있을 때부터 눈여겨봤다. 완델손이 어떤 장점을 가지고 있는지 파악하고 있었고, 최대한 활용을 하려 노력하고 있다. 오늘은 완델손이 완전히 터졌다. 그런데 이전 경기들에는 찬스가 많았는데 아쉽게 놓친 장면도 적지 않았다. 그런 찬스들을 더 살려주면 좋을 것 같다.

포항|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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