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2일 전국 흐리고 제주 최대 300㎜ 강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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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9월 1일 09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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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성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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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첫 월요일인 2일 전국이 흐리고 충청과 남부 지방, 제주에 비가 오다가 충청과 전북 지역에는 밤에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북쪽에 위치한 차고 건조한 공기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남서쪽에서 들어오는 상대적으로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만나 활성화되는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충청 지역까지 차차 확대된다고 1일 밝혔다.

2일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은 제주와 남해안 50~150㎜, 남부지방(경북 북부, 남해안 제외) 30~80㎜,충청과 경기 북부, 울릉도·독도에 5~30㎜다. 제주 산지에는 최대 300㎜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2도, 낮 최고기온은 22~29도로 평년보다 1~4도 낮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21도 Δ인천 22도 Δ춘천 18도 Δ강릉 21도 Δ대전 20도 Δ대구 21도 Δ부산 21도 Δ전주 20도 Δ광주 20도 Δ제주 23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29도 Δ인천 28도 Δ춘천 28도 Δ강릉 28도 Δ대전 24도 Δ대구 24도 Δ부산 24도 Δ전주 25도 Δ광주 24도 Δ제주 27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예보등급은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전망된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대기 확산이 원활해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1.5m, 동해 먼바다 최고 2.0m, 서해 먼바다 최고 2.5m, 남해 먼바다 최고 1.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9월4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 시 침수피해가 없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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