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공장서 아크릴산 가스 누출…상황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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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5월 21일 08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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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청
경기 안성시가 한 공장에서 아크릴산 가스가 누출됐다며 인근 주민들에게 안전에 유의하라는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21일 안성시청은 "금일 오전 6시 22분 안성시 삼죽면 용월리 에스피에스공장 아크릴산 누출 발생. 인근 주민은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란다"라고 주민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이와 관련해 안성시청은 동아닷컴에 "처음에 아크릴산으로 연락을 받아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지금 조사 중이긴 한데 접착제 성분인 에폭시인지도 확인 중이다"라며 "현재 가스 누출을 막고 상황은 종료됐다. 현재까지 피해 주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크릴산은 자극적인 냄새가 나는 액체로 구토와 호흡곤란, 눈병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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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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