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발달장애인 거점병원 센터’로 지정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6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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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이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로 24일 지정받았다.

보건복지부는 2016년부터 발달장애인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의료 지원을 받고 의료서비스에 더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각 지역 대학병원을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로 선정하고 있다. 인하대병원은 올 하반기 필요한 시설을 마련하고 인력을 늘려 발달장애인센터를 열 예정이다.

앞서 인하대병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공동 추진 ‘2019년도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에서 인천·경기권역 기관으로 결정됐다. 신진 의사·과학자를 양성하고 바이오-메디컬 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또 인천시 바이오사업 육성정책 지원 대상에도 뽑혀 다음 달부터 약 4년간 52억5000만 원을 지원받아 ‘인하 B2B·C2B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을 추진한다.

김영모 인하대병원 원장은 “인천시와 협력해 지역 바이오산업 발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인하대병원#발달장애인 거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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