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포시청 압수수색…전 시장 측근 뇌물 의혹
검찰이 경기 김포 감정·풍무 개발사업 관련, 전임 시장 측근의 비리 의혹 확인을 위해 강제 수사에 나섰다.8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은 이날 오전 김포시청 감사실 등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검찰은 이날 사업 관련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은 감정4지구와 풍무7·8지구 …
-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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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경기 김포 감정·풍무 개발사업 관련, 전임 시장 측근의 비리 의혹 확인을 위해 강제 수사에 나섰다.8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은 이날 오전 김포시청 감사실 등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검찰은 이날 사업 관련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은 감정4지구와 풍무7·8지구 …
타인의 현금 결제 기록을 자신의 것으로 돌려 현금영수증 처리한 전남 여수시 공무원들이 검찰로 넘겨졌다. 여수경찰서는 공전자기록위작 혐의를 받는 여수시 공무원 A씨 등 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3년 동안 여수시 한 공공체육시…
수 년간 회삿돈 9억원을 가로챈 30대 수협 직원이 구속됐다. 제주경찰청은 업무상횡령 및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A(30대)씨를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법원은 전날 도주 우려 등의 이유로 A씨에 대한 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범행 기간이 길고 피해 금액이 큰 점, 범행…
서울 강남역 인근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구를 살해한 20대 남성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만점을 받은 명문대 의대생으로 알려지면서 온라인상에 그의 이름과 얼굴 등 신상정보가 빠르게 퍼지고 있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의 명문대 의대생인 A 씨는 지난 6일 오후 5시경 서초구 서초…
검찰이 처음 만난 바둑 상대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8일 오전 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형사부 심리로 열린 A 씨(69)의 살인 등 혐의 사건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징역 15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징역 20년을 …
서울 강서·양천구 일대에서 무자본 갭투자로 전세 보증금 81억 원을 편취한 사촌형제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최민혜 판사는 8일 사기 혐의로 기소된 중개보조원 김 모씨(33)에게 징역 5년, 김 씨의 사촌동생 이 모 씨(27)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같…
중고차 매매단지의 담보 가치를 부풀려 700억원대 불법 대출을 일으킨 새마을금고 전 임원과 대출 브로커 등이 구속송치됐다. 경기북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2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위반(사기·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서울 소재 새마을금고 전 상무 A씨와 대출 브로커 총책 B씨를 구…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에게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수차례 협박성 메시지를 보낸 2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서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정현승)는 전날(7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통신매체이용음란), 협박,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한 비타민, 홍삼 등 건강기능식품의 개인 간 거래가 8일 허용된 가운데 거래 가능 대상이 아닌 해외직구로 의심되는 식품들도 판매 게시글이 올라오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자가소비를 목적으로 온라인에서 직접 구매 또는 구매대행을 통해 …
늦게 귀가 했다는 이유로 화가 나 아내의 옷에 불을 붙인 60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대구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어재원)는 일반물건방화 혐의로 기소된 A(68)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8월27일 오후 10시10분부…
40만명이 투약할 수 있는 필로폰을 제주에 몰래 들여온 말레이시아인 2명이 2심 재판에서도 실형에 처해졌다. 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형사부(재판장 이재신 부장판사)는 8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정범죄가중법) 위반(향정) 혐의로 구속 기소된 말레이시아 국적 A 씨(36)와…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에게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협박성 메시지를 보낸 20대 남성이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 서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정현승)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통신매체이용음란죄), 협박, 스토킹 범죄의 처벌…
‘묻지마 범죄’를 결심한 채 흉기를 들고 거리를 활보하다가 출동한 경찰을 위협한 40대 남성이 붙잡혔다.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도봉경찰서는 지난 3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는 40대 후반 남성 A씨를 긴급 체포했다.A씨는 지난 3일 오전 0시50분께 서울 도봉구 도봉동 주거지 인…
술만 마시면 112에 전화를 걸어 거짓 신고를 하거나 횡설수설하는 등의 행동을 1년 동안 95번이나 반복한 40대 남성이 결국 구속됐다. 울산 중부경찰서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A 씨를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112로 총 95차례 허위…
A 씨는 지난 3월 15일 페이스북에서 ‘뉴발란스 530’ 운동화를 정상가(약 11만9000원)의 2.2% 수준인 2700원에 구매할 수 있다는 광고를 보고 판매 페이지에 접속했다. 이후 그는 판매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뽑기 게임에 참여해 운동화 당첨 안내를 받았고, 운동화 구매 비용 …
서울 강남에 있는 건물 옥상에서 또래 여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명문대 의대생이 6일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최근 강남역 일대에서 여성을 인질로 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한 지 불과 이틀 만이다. 도심 한복판에서 여성 대상 강력범죄가 잇따라 발생하자 “일상에서 언제 어떻게 당할지 모른…
한 남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15년 전 저지른 성폭행 범죄를 유서로 남겼지만, 유서에 적힌 공범 3명을 처벌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유서 작성 경위 등이 불분명하고 신빙성이 떨어진다면 증거로 인정할 수 없다는 취지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
대전 토종 빵집 브랜드 ‘성심당’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성심당몰’이 해킹을 당했다. 대전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최근 성심당 측으로부터 온라인 쇼핑몰이 해킹 당했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성심당 측은 지난 3일 밤에서 4일 새벽 사이 성심당몰에서 피싱 사이트로…
담배와 술 등 물품 수억원어치를 밀수하려다 붙잡힌 50대가 세관 조사 과정에서 도주해 당국이 추적 중이다. 7일 세관당국에 따르면 평택직할세관은 지난달 23일 오후 1시 40분쯤 중국 선사가 운항 중인 선박에서 대량의 담배와 술 등을 차량에 싣고 나오던 A 씨(50대)를 붙잡았다. …
경찰 테이저건을 맞고 몇 시간 뒤 숨진 살인 미수 피의자의 사망 원인은 ‘급성심장사’로 고려된다는 1차 소견이 나왔다. 7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지난달 24일 숨진 A 씨의 사인으로 ‘외부 자극에 따른 급성심장사가 우선 고려된다’는 1차 소견서를 제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