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김제 지평선축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2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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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호평… 4년 연속 선정

전북 김제 지평선축제가 2012년부터 4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됐다. 지평선축제는 국내 최대 곡창이라는 김제의 지역 문화 콘텐츠를 업그레이드한 기획과 짜임새 있는 테마 마을별 공간 연출,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로 관광객과 전문가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무주반딧불축제는 4년 연속 최우수축제로 뽑혔고 순창장류축제는 3년 연속 우수축제, 완주와일드푸드축제는 2년 연속 유망축제로 선정됐다. 고창모양성제는 새롭게 유망축제로 진입했다. 평가는 현장 평가와 선정 심사를 합하는 방법으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선정된 축제에 대해 축제 등급에 따라 1억∼5억 원을 각각 지원한다.

이지성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독자적인 주제를 발굴하고, 매력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이들 축제를 경쟁력 있는 브랜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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