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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인, 내 마음의 ‘노트’]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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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인, 내 마음의 ‘노트’]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동아일보입력 2012-04-20 03:00수정 2012-04-21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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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조 다른 신문 비교해 읽은 뒤 하루 시작”
아침에 일어나면 서로 대비되는 견해를 가진 신문을 비교해 읽은 뒤 하루를 시작한다. 나 자신의 가치관 때문에 사실을 판단할 때 오류를 범하고 싶지는 않기 때문이다. 평소에는 성격이 다른 책 몇 권을 여기저기 놓아두고 동시에 읽어나간다. 지적이나 도덕적으로 오만이나 독선에 빠지는 것을 경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삶의 전범(典範)으로 삼고 있는 서애 유성룡 선생은 ‘학자 정치인’이었다. 무능한 임금을 모시고 반대파의 온갖 비난 속에서도 국난 극복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했고 실각 후에는 은둔의 삶을 살았다. 나는 지금처럼 앞으로도 현실정치에 관여하면서도 현실정치에 매몰되지 않도록 자기 긴장을 유지할 것이다. 노동과 복지, 생태 문제가 중시되는 사회 구조가 만들어지고 그것을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지식인으로 살고 싶다.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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