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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기지 근무 주한미군 장병 1명 사망…원인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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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기지 근무 주한미군 장병 1명 사망…원인 조사 중

뉴스1입력 2020-03-24 13:44수정 2020-03-2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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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가 3월초 예정된 한미연합훈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로 연기한다고 밝힌 27일 오후 경기도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폐쇄된 문 뒤로 헬기가 착륙하고 있다. 2020.2.27/뉴스1 © News1

국내 최대 규모 주한미군 기지인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최근 미 장병 1명이 사망, 주한미군측이 그 원인을 조사 중이다.

24일 주한미군측에 따르면 미2사단 소속 매리사 조 글로리아(25) 일병이 지난 21일 캠프 험프리스에서 사망했다.

미네소타주 무어헤드 출신인 글로리아 일병은 당시 방에서 의식이 없는 채로 발견됐고 응급요원들에 의해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미2사단 제2지원여단에서 전투공병이었던 글로리아 일병은 지난해 1월 노스다코타주 파고에서 육군에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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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미조리주 포트 레너드우드 육군 기지에서 훈련을 마치고 제2지원여단으로 배속됐고 2019년 4월 평택에 소재한 캠프 험프리스로 오게 됐다.

제2지원여단 제11공병대대 대대장 로버트 디온 중령은 “주임원사 러셀과 나는 글로리아 일병의 가족과 친구를 포함해 그를 사랑했던 모든 이들에게 진심어린 애도를 전한다”며 “우리는 사망소식에 매우 슬퍼하고 있으며 우리의 마음과 기도를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그녀의 가족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4일 캠프 험프리스에서 일하는 주한미군 건설업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10번째 주한미군 관련 확진자로 확인됐다. 주한미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 10일 만이다.

특히 지난 6일에는 캠프 험프리스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환자가 나왔다. 해당 확진자는 한국인 여성 근로자인 것으로 전해졌다.

주한미군에 따르면 현재까지 주한미군 코로나19 확진자 중 병사는 1명이며 나머지 8명은 장병 가족이나 군무원 등이다.

앞서 주한미군은 지난달 19일 한반도 전체에 대한 위기 단계를 ‘낮음(Low)’에서 ‘중간(Moderate)’으로 높였으며 같은달 25일에는 ‘높음(High)’으로 다시 높여 이를 유지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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