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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평가에선 인천상수도 최하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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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평가에선 인천상수도 최하 등급

한우신 기자 입력 2019-07-08 03:00수정 2019-07-0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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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기업 270곳중 7곳 ‘최하’… 사장-임원 연봉 5~10% 삭감해야

‘붉은 수돗물 사태’에 대한 부실 대응으로 도마에 오른 인천상수도사업본부 등 지방공기업 7곳이 행정안전부 경영평가에서 최하 등급을 받았다. 서울시설공단, 인천교통공사 등 41곳은 공익성과 수익성을 모두 잡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7일 행정안전부는 270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도 경영실적’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159개는 행안부가, 도 산하의 기초자치단체 상수도 기업 111곳은 광역자치단체가 평가했다.

인천상수도사업본부를 비롯해 경남개발공사, 당진항만관광공사, 장수한우지방공사, 양평공사, 청송사과유통공사, 사천시설관리공단 등 7곳이 최저 등급인 ‘마’를 받았다. 최하 등급 공기업들은 사장과 임원의 연봉을 5∼10% 삭감해야 한다.


안전에 대한 평가를 강화하면서 안전사고가 발생한 기업의 등급이 크게 깎였다. 인천상수도사업본부는 당초 3등급인 ‘다’로 분류됐지만 붉은 수돗물 사태가 반영돼 최종 등급 부여 단계에선 최하 등급으로 추락했다. 매뉴얼을 준수하지 않아 사태를 야기했을 뿐만 아니라 부실한 대응으로 사태를 키운 점에 책임을 물은 것이다. 제주도개발공사도 지난해 10월 생수병 공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사망사고가 반영돼 2등급인 ‘나’에서 ‘다’등급으로 조정됐다. 경남개발공사와 청양사과유통공사는 2년 연속 ‘마’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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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인천교통공사 등 15곳은 행안부 평가 대상 기준으로 최고 등급인 ‘가’를 받았다. 전년도 ‘나’에서 한 등급 오른 인천교통공사는 2016년 7월 2호선을 개통하면서 수익이 늘어났고 철도 안전사고와 산업재해를 예방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우신 기자 hanwshin@donga.com
#붉은 수돗물#지방공기업#행정안전부 경영평가#최하 등급#안전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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