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조국·백원우·송철호 등 10명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
자유한국당은 청와대의 ‘하명수사’ 의혹과 관련, 5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 이광철 민정비서관 등 10명을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당 친문게이트진상조사위 위원장인 곽상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진상조사위 회의에서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을 두 차례 고발했…
- 2019-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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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청와대의 ‘하명수사’ 의혹과 관련, 5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 이광철 민정비서관 등 10명을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당 친문게이트진상조사위 위원장인 곽상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진상조사위 회의에서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을 두 차례 고발했…
더불어민주당은 5일 문재인 대통령이 추미애 민주당 의원을 법무부 장관 후보로 지명한 것과 관련, “추 의원 지명을 환영하며 법무·검찰 개혁에 대한 국민적 열망이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해식 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추 의원을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
김기현 전 울산시장과 측근의 비리의혹과 관련해 청와대 자체조사 결과와 최초 제보자로 알려진 당사자의 주장이 엇갈린 것과 관련해 청와대는 5일 “누구 말이 참말인지는 수사기관이 밝혀낼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4일)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민정비서관실 소속 행정관 A씨는 2017년 …
청와대는 5일 김기현 전 울산시장 관련 비위 첩보 제보자로 확인된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과 최초 비위를 접수했던 당시 민정수석실 소속 문모 행정관의 진술이 엇갈리는 것과 관련해 “저희는 수사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누군가를 수사할 수 있는 권한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청와대 핵심관계…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5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검찰을 그냥 두지 않겠다’는 발언에 대해 “이해찬 대표 조폭입니까. 정치깡패인 용팔이 대표하고 싶으신 겁니까”라고 비판했다. 용팔이는 5공화국 군사정부 시절 조직폭력배였던 김용남의 별명으로 용팔이 사건은 김용남이 통일민주당의…
바른미래당은 5일 문재인 대통령이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법무부 장관 후보로 지명한 것과 관련, “안타깝게도 구관(舊官)이 전부 명관(名官)은 아니다”고 밝혔다. 김정화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시절, 최악의 들러리 당 대표라는 오명을 받으며 당 전체를 …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오후 3시 청와대에서 왕이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을 접견한다. 2016년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로 한·중이 갈등을 겪은 후 첫 방한이다. 이 자리에선 한중 양자 관계를 비롯해 남북 문제, 한반도 등 지역 및 국제 정세들이 폭넓게 논의될 것…
자유한국당은 5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후임으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정된 것에 대해 “‘추미애’라는 고리를 통해 아예 드러내놓고 사법 장악을 밀어붙이겠다는 대국민 선언”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전희경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 내정은 내부적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추미애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신임 법무부장관으로 지명한 가운데 그 시기 및 인물 선택이 의미심장하다는 말이 나온다. 검찰은 전날(4일)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청와대의 감찰 무마 의혹을 수사한다는 명목으로 약 6시간동안 청와대를 압수수색했다. …
여야는 5일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에 대한 검찰 조사를 놓고 충돌했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이 짜맞추기 수사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고 야권은 ‘청와대 게이트’라고 명명하면서 대여공세를 강화했다. 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이날 각각 검찰공정수사촉구특별위원회와 친문게이트 조사위원회 회…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기술로 개발한 최초의 소형민수헬기(LCH)가 5일 한국항공우주산업 사천 본사에서 성공적인 첫 비행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헬기의 기본기능과 성능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자리비행, 전진비행, S자 선회비행, 원 중심 선회비행 등 20여분 동안 기동하며 …
통일부는 5일 북측이 금강산 관광지구 내 일부 노후 컨테이너 정비 의사를 밝힌 우리측 제안에 대해 “전부 철거하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노후시설 정비 차원에서 사업자와 협의했고 북측에다가 의사를 밝힌 바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
시간이 갈수록 커지는 남북 간 격차에 한국에서 독일처럼 통일을 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고 로스앤젤레스(LA) 타임스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LA 타임스는 이날 ‘베를린 장벽 붕괴가 한 때 한국에 희망을 안겨주었지만 더 이상은 아니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5일 “한국당 인적쇄신의 핵심은 쉽게 당선되는 대구경북 지역”이라며 “불공정한 공천에 의해 당선된 분들은 물러나줬으면 한다”고 당 쇄신을 강하게 주문했다. 김 전 위원장은 이날 BBS라디오 ‘이상휘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많은 국민들은 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이어 문재인 정부 세번째 법무부 장관으로 지목됐다. 추 지명자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2018년 8월까지 민주당 대표를 역임하며 대선과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면서 민주당을 ‘제1야당’에서 ‘여당’으로 변화시키는데에 앞장선 장…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신임 법무부 장관에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61)을 지명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물러난 지 50여일 만이다. 다만 법무부 장관과 함께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던 후임 국무총리 인선은 연기됐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추 후보자는 헌정 사상 최초의 …
통일부는 5일 박정천 북한 인민군 총참모장의 전날(4일) 담화와 관련해 “정부로서는 모든 상황들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 총참모장의 담화에 대해 별도로 말씀 드릴 것은 가지고 있지 않다”면서도 이렇게 말했다. …
5선의 더불어민주당 추미애(61) 의원이 문재인 정부의 세번째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5일 내정됐다. 판사 출신으로 문재인 정부에서 초대 당 대표를 맡았던 추 후보자는 문 정부 후반기 ‘검찰개혁’을 완수할 적임자로 평가된다. 추 후보자는 대구 달성 출신으로 경북여고와 한양대 법대를 졸…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신임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추미애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지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추 전 민주당 대표를 신임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문 대통령이 조국 전 장관 사퇴 후 52일만에 추 후보자를 지명한…
제11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4차 회의가 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종료됐다. 한미는 이번달 안으로 서울에서 5차 회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타결 시한인 연말까지 한번의 기회가 더 남아있는 셈이다. 5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4차 회의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