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수 “미성숙한 발언 정중히 사과…너무도 큰 후회와 책임감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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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8월 1일 08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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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연수 “미성숙한 발언 정중히 사과…너무도 큰 후회와 책임감 느껴”

사진=하연수 인스타그램, 동아닷컴DB
사진=하연수 인스타그램, 동아닷컴DB

배우 하연수가 자신의 “미성숙한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하연수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개인 SNS에 올라온 팬 분들의 질문에 신중하지 못한 답변을 해 직접적으로 상처 받으셨을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는 내용이 담긴 자필 편지를 남겼다.

하연수는 “배우로서 모든 발언에 책임감을 갖고 신중한 모습을 보여드렸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며 “너무나도 큰 후회와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저의 미성숙한 발언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정중히 사과 드린다”면서 “앞으로는 이러한 저의 경솔함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실망 안겨드리는 일 결코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하연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작품 사진 하나를 올렸고, 이에 대해 질문한 누리꾼에게 답을 하는 과정에서 비꼬는 듯한 뉘앙스로 글을 남겼다는 논란이 일었다.

이에 하연수는 잠시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돌렸다가 다시 공개로 전환하고 자필 편지로 사과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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