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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송중기 루머’ 언급 이봉규는 누구?…거센 비난 일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7-01 16:36
2016년 7월 1일 16시 36분
입력
2016-07-01 16:30
2016년 7월 1일 16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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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규. 사진=해당 방송 화면 캡처
배우 박보검, 송중기 측이 박유천과 관련한 루머에 강경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며 방송에서 이 루머에 대해 언급했던 시사평론가 겸 대학교수 이봉규가 누구인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전직 기자 출신인 이봉규 평론가는 일본의 고베국제대학교 경제학과를 나와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학위를,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한국외대와 을지대학교에서 외래교수를 역임했고 언론인으로도 활동했다.
현재는 시사평론가 겸 교수, 방송인으로 활동하며 최근 TV조선 ‘강적들’, ‘정치 옥타곤’, ‘황금펀치’ 등에 출연했다.
저서로는 ‘남자의 독립’, ‘리더십은 타고나는가, 만들어지는가?’, ‘세상을 이끄는 13인의 생존전략’ 등이 있다.
한편 이봉규 평론가는 최근 한 방송에 출연해 성폭행 혐의로 피소 당한 박유천에 대해 이야기하며 ‘두 명의 한류스타가 동석했다’는 루머를 언급했다.
방송에는 이들의 이름이 ‘삐’ 처리됐지만 방송 이후 온라인에서는 박보검과 송중기가 루머에 등장한 인물이라는 것이 알려졌고, 이봉규 평론가의 발언이 적절치 않았다는 거센 비난이 일었다.
박보검, 송중기의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측도 1일 “두 배우를 둘러싼 소문은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최초 유포자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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