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 데이먼 주연 영화 ‘굿 윌 헌팅’ 등을 연출한 할리우드의 명장 구스 반 산트 감독이 방탄소년단 지민에 ‘함께 일하고 싶다’는 희망을 전했다. 구스 반 산트 감독은 24일 나온 영국의 패션지 i-D와 가진 인터뷰에서 “가끔 평화로운 느낌을 가진 이들을 보게 된다. 지금 내게는 지민이다”고 말했다. 이어 “지민의 모습을 카메라로 담고 싶지만 미래의 일이 되지 않겠느냐”고 덧붙였다. 구스 반 산트 감독은 2003년 ‘엘리펀트’로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