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데이식스 “우리만의 자랑? 장르의 다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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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0월 22일 16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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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DAY6) 영케이가 22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정규 3집 ‘더 북 오브 어스 : 엔트로피(The Book Of Us: Entropy)’ 발매 기념 프레스 쇼케이스에 참석해 신곡을 선보이고 있다. © News1
데이식스(DAY6) 영케이가 22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정규 3집 ‘더 북 오브 어스 : 엔트로피(The Book Of Us: Entropy)’ 발매 기념 프레스 쇼케이스에 참석해 신곡을 선보이고 있다. © News1
데이식스가 밴드의 강점으로 장르의 다양성을 꼽았다.

22일 오후 서울 광진구 구천면로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데이식스 정규 3집 ‘더 북 오브 어스 : 엔트로피’(The Book Of Us : Entropy)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멤버들은 데이식스의 강점으로 다양성을 꼽았다.

영케이는 “자랑을 하자면 우리는 장르의 다양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만의 음악을 찾아가기 위해 한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시도를 했다. 이번 앨범을 하면서 송캠프를 진행했는데, 일주일 동안 많은 곡을 써내려갔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데이식스는 22일 오후 6시 정규 3집 ‘더 북 오브 어스 : 엔트로피’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스위트 카오스’(Sweet Chaos)를 비롯해 ‘딥 인 러브’(Deep in love), ‘지금쯤’, ‘레스큐 미’(Rescue Me), ‘365247’, ‘Not Fine’(나빠), ‘낫 마인’(Not Mine), ‘마치 흘러가는 바람처럼’, ‘이머전시’(EMERGENCY) 등이 수록돼 있다.

타이틀곡 ‘스위트 카오스’는 데이식스가 역대 선보인 타이틀곡 중 가장 빠른 BPM으로, 강렬한 곡 분위기를 자랑한다. 달콤한 사랑 때문에 삶이 흐트러져 혼란스러운 감정을 강한 비트 위에 실어 노래한다.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사랑을 표현한 ‘딥 인 러브’, 상대가 뭘 하고 있을지 상상해 보는 ‘지금쯤’, 우주를 헤매다 만난 운명의 상대에게 자신을 구해달라고 외치는 ‘레스큐 미’도 눈길을 끈다.

‘365247’는 DAY6 전원이 보컬에 참여한 곡으로 1년, 하루, 일주일 내내 뜨거운 사랑을 하겠다는 마음을 전한다. 또한 ‘Not Fine’, ‘낫 마인’, ‘마치 흘러가는 바람처럼’을 통해 식어가는 사랑에 대한 안타까움과 불안을 이야기한다.

데이식스의 색다른 시도도 주목할 만하다. 이들은 ‘이머전시’로 디스코 장르에 도전했고, 레게풍의 사운드가 돋보이는 ‘막말’과 보사노바 스타일의 기타 연주가 인상적인 ‘아야야’로 앨범에 다채로움을 입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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