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리’ 메간 폭스 “韓영화 제작 혁신적…한국서 많은 작업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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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8월 21일 11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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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메간 폭스 (Megan Fox)가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장사리:잊혀진 영웅들’은 한국전쟁 중 기울어진 전세를 단숨에 뒤집을 수 있었던 인천상륙작전 하루 전 양동작전으로 진행된 장사상륙작전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곽경택 김태훈 감독이 연출하고 김명민, 김인권, 곽시양, 최민호, 김성철, 이재욱 그리고 메간 폭스, 조지 이즈, 동방우 등이 출연한다. © News1
할리우드 배우 메간 폭스 (Megan Fox)가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장사리:잊혀진 영웅들’은 한국전쟁 중 기울어진 전세를 단숨에 뒤집을 수 있었던 인천상륙작전 하루 전 양동작전으로 진행된 장사상륙작전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곽경택 김태훈 감독이 연출하고 김명민, 김인권, 곽시양, 최민호, 김성철, 이재욱 그리고 메간 폭스, 조지 이즈, 동방우 등이 출연한다. © News1
할리우드 배우 메간 폭스가 곽경택, 김태훈 감독과 작업한 소감을 밝혔다.

메간 폭스는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감독 곽경택 김태훈/이하 장사리) 제작보고회에서 “기억에 남는 에피라고 한다면 한국이 영화 만드는 방식에 있어 특별한 점을 발견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은 촬영 동시에 편집이 이뤄진다는 점이 특별했다. 내가 다음신 촬영 준비하고 있는데 방금 찍은 신에 대한 편집이 이뤄지고 있더라”며 “혁신적인 영화 제작 방식이라고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또 “한국에서 좋은 시간 보내고 간다. 좋아하는 한국영화가 있는데 ‘괴물’이다. 한국영화를 좋아하는 만큼 한국에서 많은 작업 기대해본다”고 털어놨다.

한편 ‘장사리’는 한국전쟁 중 기울어진 전세를 단숨에 뒤집을 수 있었던 인천상륙작전 하루 전, 양동작전으로 진행된 장사상륙작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평균나이 17세, 훈련기간 단 2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투입된 772명 학도병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김명민 최민호(샤이니 민호) 김성철 김인권 곽시양 메간 폭스 등이 출연한다. 오는 9월25일 개봉.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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