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아이돌그룹 여자친구 ‘역조공’ 이벤트 전개…한정판 굿즈 판매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6월 24일 10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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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은 인기 아이돌그룹 3팀과 함께 ‘역조공’ 릴레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역조공은 입장이 바뀌어 연예인이 팬들에게 감사 선물을 준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용어다. 릴레이 행사 첫 주자는 걸그룹 ‘여자친구’다. 친필싸인 굿즈 100원딜을 비롯해 한정판 기프트카드 등이 마련됐다. 걸그룹 여자친구 한정판 굿즈는 24일부터 28일까지 선보인다.

여자친구 한정판 기프트카드는 24일 오후 4시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신규 미니앨범 ‘피버시즌(FEVER SEASON) 이미지로 만들어진 3만 원권 플라스틱카드가 총 1만장 준비됐다고 G마켓 측은 전했다. 해당 기프트카드는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과 옥션, G9에서 ’스마일캐시‘로 충전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아이디(ID)당 5개까지 구매 가능하다. 기프트카드 구매자에게는 미공개 화보를 담은 포토카드가 함께 발송된다.

또한 오는 28일까지 걸그룹 여자친구가 콘서트에서 직접 사용한 ‘친필 사인 응원봉(6명)’과 ‘친필 사인 티셔츠(3명)’가 100원딜로 판매된다. 당첨자는 다음 달 12일 G마켓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발표된다. 미당첨자 응모금액은 스마일캐시로 되돌려 준다.

행사 페이지에서는 신규 미니앨범 판매도 이뤄진다. 앨범을 구입하고 응원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코너도 운영된다. 팬들이 남긴 메시지는 향후 메시지북으로 제작돼 여자친구 멤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유두호 G마켓 마케팅실 팀장은 “한류 아이돌스타들이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다시 나눠줄 수 있는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팬미팅 참여와 친필 사인 사은품 증정 등 파격적인 혜택이 담겨있어 팬들의 반응이 뜨거워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걸그룹 여자친구 팬미팅 응모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G마켓을 통해 완료됐다. 팬미팅은 23일 진행됐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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