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날짜선택
    • 與지도부 ‘20대 교육탓’ 진화 나섰지만… 홍익표 “난 사과 동의못해”

      與지도부 ‘20대 교육탓’ 진화 나섰지만… 홍익표 “난 사과 동의못해”

      더불어민주당이 ‘20대 청년 교육 편향’ 발언에 적극 사과하며 진화에 나섰다. 설훈 최고위원에 이어 홍익표 당 수석대변인의 발언까지 더해지자 몸을 한껏 낮추며 사태 수습에 나선 것. 하지만 당사자인 홍 수석대변인이 “사과에 동의할 수 없다”고 반발하고 나서면서 논란이 더욱 커지는 양상…

      • 2019-02-26
      • 좋아요
      • 코멘트
    • [조선의 걸크러시]〈23〉사랑 고백은 남자 몫이 아니다

      [조선의 걸크러시]〈23〉사랑 고백은 남자 몫이 아니다

      “저는 본디 당신과 함께 부부가 되어 끝까지 남편으로 모시고 영원히 즐거움을 누리려고 했어요. 그런데 당신은 어찌 이렇게 말씀하세요. 저는 비록 여자의 몸이지만 마음이 태연한데 장부의 의기를 가지고도 이런 말씀을 하십니까? 다음 날 규중의 일이 알려져 친정에서 꾸지람을 듣게 되더라도 …

      • 2019-02-26
      • 좋아요
      • 코멘트
    • [즈위슬랏의 한국 블로그]194cm 40대 아저씨가 폐렴에 걸리다니…

      [즈위슬랏의 한국 블로그]194cm 40대 아저씨가 폐렴에 걸리다니…

      아픈 것은 재미가 하나도 없다. 결코 추천할 일이 못 된다. 지난달 어느 금요일에 오랜만에 공연을 보러 갔다. 호주인 개그맨의 ‘원맨쇼’였다. 오후부터 콧물이 약간 흐르고, 목이 칼칼해졌다. 이 두 가지 증상은 평생을 느껴왔던 감기의 최초 징조였다. 언제든지 그 ‘두 친구’만 나타나면…

      • 2019-02-26
      • 좋아요
      • 코멘트
    • [고양이 눈]자매의 시간

      [고양이 눈]자매의 시간

      언니와 동생이 바다와 ‘밀당’을 하고 있습니다. 오면 피하고, 가면 다가서고…. 파도의 속도에 못 이긴 동생은 언니를 붙잡고 의지합니다. 해는 뉘엿뉘엿 저물어가지만 자매의 시간은 가는 줄 모릅니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 2019-02-26
      • 좋아요
      • 코멘트
    • [횡설수설/우경임]생활지도교사 ‘구인난’

      [횡설수설/우경임]생활지도교사 ‘구인난’

      “야, 학주(학생주임) 떴다.” 학생주임이 막강한 권력자로 통하던 시절이 있었다. 등굣길 학생주임 앞을 지나는 학생들 사이에선 쫄깃한 긴장감이 흘렀다. 남고생은 스포츠형 앞머리를 손가락으로 집어 밖으로 삐져나오면 안 됐다. 여고생은 귀밑머리 3cm, 앞가르마, 치마 길이… ‘걸면 걸리…

      • 2019-02-26
      • 좋아요
      • 코멘트
    • [광화문에서/임우선]사교육 잡겠다던 정부 정책… 어떻게 사교육 진흥책 됐나

      [광화문에서/임우선]사교육 잡겠다던 정부 정책… 어떻게 사교육 진흥책 됐나

      쓰기 싫다 하지만 끝도 없이 쓴다. 잡겠다고 하지만 갈수록 멀어진다. 바로 한국의 ‘사교육비’다. 다음 달이면 지난 한 해 한국의 초중고교 사교육비가 집계돼 발표될 것이다. 교육부와 통계청은 매년 3월 15일 전후로 국내 초중고교 사교육비 통계를 발표해 왔다. 올해 수치는 어떨까…

      • 2019-02-26
      • 좋아요
      • 코멘트
    • [동아광장/한규섭]북-미 회담을 보는 ‘희망’과 ‘전망’ 사이

      [동아광장/한규섭]북-미 회담을 보는 ‘희망’과 ‘전망’ 사이

      내일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이 열린다. 회담의 성공을 바라는 ‘희망’은 모두가 한마음일 것이다. 그러나 이성적 ‘전망’은 의견이 분분하다. 특히 ‘한미 관계의 공고함’에 대한 우려가 많다. 우리 사회 모든 문제가 그렇듯 한미 간 이견의 존재 자체에 대해 진보와 보수가 동의하지 않는다.…

      • 2019-02-26
      • 좋아요
      • 코멘트
    • [임용한의 전쟁史]〈46〉카를 되니츠의 신념

      [임용한의 전쟁史]〈46〉카를 되니츠의 신념

      독일은 전통적으로 육군의 나라였다. 1871년 프러시아가 독일을 통일하고 독일 제국을 선포한 뒤 세계로 팽창하려고 하자 비로소 바다가 눈에 들어왔다. 하지만 지리적으로 불리한 점이 많았다. 일단 대서양으로 나가는 출구가 위험했다. 도버해협은 세계 최강인 영국 해군이 막고 있었다. 북해…

      • 2019-02-26
      • 좋아요
      • 코멘트
    • [오늘과 내일/이승헌]그래도 북핵은 트럼프가 오바마보다 낫다

      [오늘과 내일/이승헌]그래도 북핵은 트럼프가 오바마보다 낫다

      내가 알던 그 사람이 맞나 싶었다. 19일 오전 국회. 북한 영변 핵시설 등을 위성사진으로 분석해 유명한 미국 워싱턴의 ‘38노스’ 운영자 조엘 위트 미 스팀슨센터 수석연구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의 간담회에서 한 말 때문이다. “나는 여전히 도널드 트럼프를 99% 지지하지 …

      • 2019-02-26
      • 좋아요
      • 코멘트
    • 보수통합 손짓한 황교안, 수도권 표밭 훑은 오세훈

      보수통합 손짓한 황교안, 수도권 표밭 훑은 오세훈

      27일 자유한국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25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일반국민 대상 여론조사가 시작된 가운데 후보 간 막판 표심잡기가 치열하다. ‘어대황’(어차피 대표는 황교안)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분위기가 기울었다는 평가도 있지만,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김진태 의원은 1%라도 득표율을 …

      • 2019-02-26
      • 좋아요
      • 코멘트
    • 인천∼울란바토르 노선 추가운항권 아시아나로

      인천∼울란바토르 노선 추가운항권 아시아나로

      ‘알짜 노선’으로 꼽혀 항공사들이 확보 경쟁을 벌였던 인천∼울란바토르(몽골) 노선의 추가 항공 운수권이 아시아나항공에 돌아갔다. 25일 국토교통부는 항공교통심의위원회를 열고 인천∼울란바토르 주 3회 운수권(833석 규모)을 아시아나항공에 배분했다고 밝혔다. 이 노선은 1991년 …

      • 2019-02-26
      • 좋아요
      • 코멘트
    • ‘핀테크 앱’ 하나로 모든 은행 계좌조회-송금한다

      ‘핀테크 앱’ 하나로 모든 은행 계좌조회-송금한다

      앞으로 은행이나 핀테크 애플리케이션(앱) 하나로 전 은행의 본인 계좌 조회 및 송금이 가능해진다. ○○페이 등 간편결제에 월 50만 원 안팎의 후불결제와 교통카드 기능도 탑재된다. 정부는 한국판 ‘알리페이’와 ‘페이팔’을 키워 신용카드 위주의 결제시장에서 간편결제 비중을 20% 선으로…

      • 2019-02-26
      • 좋아요
      • 코멘트
    • 美中 100쪽 무역협정 논의… 트럼프 “2주내 큰 뉴스”

      美中 100쪽 무역협정 논의… 트럼프 “2주내 큰 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1일로 예정된 중국과의 무역전쟁 휴전 시한을 연기하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기로 했다. 지난해 12월 미중 무역전쟁에 대한 90일 휴전에 합의한 양국 정상이 조만간 ‘최종 담판’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2…

      • 2019-02-26
      • 좋아요
      • 코멘트
    • 3월 1일 4대궁-조선왕릉 무료개방

      문화재청은 3·1운동 100주년을 맞는 다음 달 1일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등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 등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 덕수궁에서는 다음 달 1∼5일 3·1운동의 기폭제가 된 고종 국장(國葬)을 재현하기 위해 대한문과 돌담길 주변에 하얀 천을…

      • 2019-02-26
      • 좋아요
      • 코멘트
    • 51년전 본보 기사로 ‘독립운동가 경찰’ 발굴

      51년전 본보 기사로 ‘독립운동가 경찰’ 발굴

      고 전을생 경사는 16세이던 1941년 8월부터 중국에 주둔하는 일본군 헌병대 통역으로 일하며 독립운동을 돕는 ‘밀정’ 역할을 했다. 스무 살이던 1945년 2월엔 고향 평안북도 정주군 옥천면에 있는 일본 신사를 파괴했다. 광복 이후 남한으로 와 경찰이 된 전 경사는 1968년 제49…

      • 2019-02-26
      • 좋아요
      • 코멘트
    • “KBS 공정성 훼손… 수신료 통합징수 안돼”

      “KBS 공정성 훼손… 수신료 통합징수 안돼”

      KBS 보도의 공정성과 독립성 훼손을 지적하며 수신료를 전기요금과 함께 납부하는 방식에 대한 변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에서 박대출 자유한국당 의원실 주최로 25일 열린 ‘KBS 공정성 및 수신료 징수 개선방안 토론회’에서 김진욱 변호사는 “TV …

      • 2019-02-26
      • 좋아요
      • 코멘트
    • 갭투자 뜨거웠던 경기-인천… 중개업소엔 ‘급전세’ 광고판 빼곡

      갭투자 뜨거웠던 경기-인천… 중개업소엔 ‘급전세’ 광고판 빼곡

      ‘급전세’ ‘급매매’ ‘급전세’ ‘급매매’…. 19일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공인중개업소. 유리창에 붙은 광고판 8개 중 5개가 세입자를 급히 찾는 광고였다. 일부 중개업소는 구청 직원 단속에 아랑곳하지 않고 대로변에 급매물 광고판을 세워뒀다. 하지만 어린이집, 유치원 하원으로…

      • 2019-02-26
      • 좋아요
      • 코멘트
    • 회담 분위기 이례적 띄우는 北… 성과 확신?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중국을 거쳐 베트남 하노이로 향하는 약 4500km 열차 이동에 나선 것을 북한 매체들이 ‘애국 헌신의 대장정’으로 표현하며 2차 북-미 정상회담 분위기 띄우기에 나섰다. 노동신문은 25일 박태성 당 중앙위 부위원장 겸 과학교육상의 기고 ‘청사에 길이 빛날 애…

      • 2019-02-26
      • 좋아요
      •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