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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프로 톱5 vs 한돌 특별대국… 여건이 성숙될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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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프로 톱5 vs 한돌 특별대국… 여건이 성숙될 때까지

서정보 기자 입력 2019-05-15 03:00수정 2019-05-15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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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돌 ● 신진서 9단
5국 10보(111∼119)

인간이라면 백 ◎를 두면서 얼굴이 환해졌을 것이고, 인공지능은 승률이 확 올라갔을 것이다. 흑 3점을 잡으면서 흑 대마도 공격하는 기분 좋은 수.

흑 11은 참고 1도 백 2가 있어 생략할 수 없다. 백 14로 차단하자 더 응수하지 않고 흑 15로 멀리 달아난다. 지금 당장 백은 참고 2도 1로 둬 흑의 연결을 차단할 수는 있다. 하지만 흑 2, 4로 틀을 잡으면 이득이 없다. 따라서 참고 2도 백 1은 아직 때가 아니다. 주변 여건이 성숙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둬야 한다. 반면 백 1을 늘 염두에 두고 있어야 하는 흑은 운신의 폭이 그만큼 좁아졌다.

한돌은 공격을 멈추고 반상 최대의 곳인 백 16을 차지했다. 백이 우세한 형세에서 끝내기로 접어들고 있다. <한게임바둑·한국기원 제공>


해설=김승준 9단·글=서정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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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한돌#국내 알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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