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주요증시 일제히 하락, 코스피보다 상하이가 낙폭 더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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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0월 29일 16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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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파이낸스 갈무리
야후파이낸스 갈무리
지난 주말(26일) 미국증시가 급락 마감한데 이어 29일 열린 아시아증시는 호주를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이날 아시아 증시는 지난 주 미국증시가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한 기업들의 실적 우려가 급부상하면서 급락하자 이를 추종하는 분위기다.

한국의 코스피는 1.53% 하락한 1996.05를 기록, 22개월만에 2000선이 붕괴됐다.

일본의 닛케이는 전거래일보다 0.16% 하락하는데 그쳐 비교적 선방했다.

중화권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상하이증시는 2.08% 하락한 2544포인프를 기록했다. 선전증시도 2% 가까이 하락했다. 홍콩의 항셍지수도 약보합을 보이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증시는 실적 우려로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지수는 1.19%, S&P500지수는 1.73%, 나스닥은 2.06% 각각 하락했다. 이로써 일주일 동안 다우지수는 2.97%, S&P500지수는 4.03%, 나스닥지수는 3.78% 급락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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