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의 혐의로 항소심에서 징역 2년 실형을 받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8일 자신이 이끌고 있는 조국혁신당의 남성 비례후보 1번(전체 2번)에 이름을 올렸다. 여성 몫인 비례 전체 1번에는 ‘윤석열 찍어내기 감찰’ 의혹으로 법무부에서 해임 처분을 받…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12일 “검찰독재정권 조기 종식과 사법정의 실현을 위해 22대 국회 첫 번째 행동으로 ‘한동훈 특검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조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국회 개원 즉시 ‘정치검찰의 고발사주 의혹·윤석열 검찰총장 징계 관련 의…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가 5년 전 대학 입시 비리 의혹 사건에 휘말렸을 때를 회상하며 ‘엄청 힘들고 자신의 세계가 무너지는 생각이 들었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조 씨는 당시에는 힘들었지만 4~5년이 지난 현재는 회복한 상태라며 위로보다는 앞 길을 응원해달라는 말을 전했다. …
몇몇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에서 두 자릿수를 보이는 등 조국혁신당이 심상찮은 모습을 보이자 조국 대표에게 “앞날을 예언해 주겠다”는 법사, 도사, 무당 등의 연락이 쇄도하고 있다. 웃기는 건 이런 무속인들이 엉터리 사주를 갖고 조 대표 앞날을 점치고 있다는 점이다. 조국혁신당 조국…
더불어민주당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이끄는 조국혁신당의 지지율 상승세에 바짝 긴장하는 모습이다. 공천 파동 여파로 민주당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조국혁신당이 호남과 40대 등 기존 민주당 주요 지지층을 흡수하고 있기 때문. 당내에선 “조국혁신당의 ‘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의 의전원 입학 비리 재판과 관련해 한 시민단체가 탄원서를 제출하며 엄벌을 촉구했다. 지난 22일 우파 시민단체 자유대한호국단은 국민 1만4068명의 서명이 적힌 탄원서를 서울고등법원에 제출했다고 전했다. 탄원서에는 “법원은 동양대 총장 표창 위조 …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가 동갑내기 남자 친구와의 약혼 소식을 밝힌 가운데 매력부터 애칭, 상견례 등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20일 조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예비 신랑님과 함께 QNA 답해봤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조민은 ‘어떻게 만났나요? 누…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오는 24일 갖기로 했던 북 콘서트를 취소했다. 정 전 교수가 북 콘서트 일정을 거둬들인 건 남편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신당 창당(가칭 조국 신당)을 도우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일부 시선에 부담을 느낀 때문이다. 정 전 교수는 18일 SNS를 통해 “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3일 신당 창당을 공식 선언했다. 2심에서 징역 2년 실형을 선고받은 인물이 창당하는 것은 민주화 이후 유례없는 일이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옥중에서 신당 창당에 나선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이어 조 전 장관까지, 정치 행보에 대한 최소한의 도덕적 기준…
입시비리 혐의와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감찰 무마 혐의로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법원에 상고를 제기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조 전 장관은 이날 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김우수)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해당 재판부는 지난 8일 조 전 장관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3일 신당 창당과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2심에서 징역 2년 실형을 선고받은 인물이 출마하는 것은 민주화 이후 유례없는 일이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옥중에서 신당 창당에 나선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이어 조 전 장관까지, 총선 출마에 대한 최소한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한 뒤 총선 관련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조 전 장관 측은 11일 공지를 통해 12일 문 전 대통령을 예방하기 위해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에 앞서서는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 있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
자녀 입시 비리와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감찰 무마 등의 혐의를 받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59)이 8일 항소심에서도 1심과 같은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3부(재판장 김우수)는 8일 업무방해·청탁금지법 위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12개 혐의로 기…
자녀 입시비리·감찰무마 등 혐의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게 2심에서도 실형이 선고됐지만 법정구속은 되지 않았다. 재판부가 “자신의 범행을 인정하거나 그 잘못을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고 있다”거나 “범죄사실에 대한 인정이 전제되지 않은 사과 또는 유감 표명을 양형 기준상의 진…
국민의힘은 8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2심에서도 1심과 같이 징역 2년을 선고받은 데 대해 “입시비리·감찰무마라는 위선과 탈법의 결과는 결국 사필귀정”이라고 밝혔다.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기소된 지 4년 만에서야 1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았고, 또다시 법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