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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세 이희호 여사도 입원 중…“위독하다 해도 맞고 아니라 해도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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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세 이희호 여사도 입원 중…“위독하다 해도 맞고 아니라 해도 맞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9-04-22 10:39수정 2019-04-2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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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세 이희호 여사도 입원 중…“위독하다 해도 맞고 아니라 해도 맞다” / 이희호 여사 자료사진. 동아DB.

김대중 전 대통령의 큰아들 김홍일 전 의원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김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도 입원 중인 가운데,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위독하다 하는 말씀도 맞을 수 있고 위독하지 않다라고해도 맞을 수 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KBS와 CBS라디오에 잇달아 출연해 “일부에서 이희호 여사의 건강을 우려하는데, 만 97세, 우리 나이로 98세로 워낙 고령이시고 최근 건강이 안 좋아지셔서 한 달 전 입원하셨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외부 인사들의 접촉을 전부 끊고 있다. 그러니까 아무래도 병세가 좋으실 때는 말씀도 하시지만 또 말씀 안 하실 때는 나쁘다”며 “연로하신 어른들에게나 병환 중이신 분에게는 쇼크를 받을 수 있으니까 김홍일 의원이 별세했다는 것도 보고를 안 드렸지만 심지어 지금 7개월 되는 제 아내의 사망 소식도 여사님께서는 모르고 계시다”고 말했다.

그는 “어제 제가 가니까 주무시더라. 그래서 제가 손을 잡고 ‘사모님, 박지원입니다, 박 실장이요’ 그랬더니 딱 눈을 뜨시고 ‘왔어요?’ 그러고 몇 마디 하시는 걸 보면 어제는 좋으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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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은 김홍일 전 의원 장지 문제와 관련해 “5·18 유공자로서 광주 5·18 유공자 묘역에 모시자고 유가족 분들과 협의해서 결정된 것으로 알고 있지만 억울한 나라종금 사건에 의한 보훈처 심의 등 관련 규정에 따른 절차가 있다”며 “오늘 중으로 정리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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