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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원소 주기율표에 실린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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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원소 주기율표에 실린 역사

동아일보입력 2011-11-05 03:00수정 2011-11-05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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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라진 스푼-주기율표에 얽힌 광기와 사랑, 그리고 세계사/샘 킨 지음·이충호 옮김/
500쪽·2만 원·해나무
원소 주기율표 31번인 갈륨은 실온에서는 고체이지만 섭씨 29.8도에서 녹는다. 장난기 있는 과학자들은 갈륨으로 찻숟가락을 만들어 뜨거운 차와 함께 손님에게 내놓았다. 손님들은 찻잔에 담근 찻숟가락이 없어지는 걸 보고 놀라곤 했다.

1930년 간디는 영국 정부가 소금에 매긴 세금에 항의하는 뜻으로 380km에 이르는 소금행진에 나섰다. 영국 정부는 아이들이 선천성 결함을 갖고 태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소금에 요오드를 첨가했지만 이 역시 식민주의의 잔재로 여겨 인도에는 요오드를 넣지 않은 소금이 유통됐다. 간디의 의도와 달리 인도에는 선천성 결함 환자가 늘고 말았다. 과학교과서에만 갇혀 있는 것처럼 보이는 주기율표에 실린 원소들과 관련된 역사, 신화, 전쟁, 예술, 경제, 의학, 과학 등 다양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낸다.

신성미 기자 savori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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